제목

글쓴이

와, 코어 라는 영화에 나오는 굴착탱크를 타고 있는 느낌입니다. 유턴 시의 충격이 헐~

저렴한 가격에 롤러코스터를 태워주려는 버스회사의 배려입니다.

보통 여자 버스기사에게는 자동변속기 차를 맡기잖아요<br />
저런 분은 버스 안에 비치된 불편신고엽서를 써서 우편함에 넣어줘야 자기가 잘못을 하고 있다고<br />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겁니다

혹시 407번인가 그건가요?? 406번이었나... 강남에서 왠지 30대초 젊은 아가씨가 버스 운전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타진 않았지만 아줌마가 아닌 아가씨여서 멋있다... 라고 생각했던..기억이 나네요

누구를 본듯한데...<br />
사람인선 잘못하여 나라망신...<br />
기사잘못 뽑으면 회사가 거들 날 수 도....

젊고 날씬한 여자라 하니 애정가득 담은 불편엽서 하나 써서 보내주세요~~~

혹시 버스회사 사장님의 따님이 사회경험 삼아 알바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br />
아님 혹시 사장님의...

지나다한말씀드립니다 대형면허 갓따면 마을버스<br />
아님회사통근버스을몰게 급여두싸고요 ㅋㅋ<br />
제경험입니다 수언에있는 에스모 전자 통근차을<br />
운전을하게 돼었는데요 사람태우고 첫운행이라 코스는<br />
사당역 출발 도착은 수원 고급인력분들이라<br />
저는 다리는후들후들 ㅋㅋ 어찌가는지 생각두안나고요<br />
직원분들은 거이 숙면모드 오년전일이네요 그여성분도<br />
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격려해

아, 갑자기 몇년전 와싸다에 글 올리시던 분 생각나네요<br />
통학버스 운전 하셨던 것 같아요

글올리신 회원님께서도 큰뜻 없이 올리신 글이란것 잘 알고 있습니다. ^^;;<br />
(혹여 제글에 오해하실까봐서요....^^;;) <br />
<br />
운전이 쉽지 않지요.... <br />
게다가 버스... 안전이 우선되어야 겠지만...(안전이 우선된다는 가정하에...) <br />
변속충격등은 놀이기구 타신다는 생각으로...쿨럭~(민원이 들어가면 기사분께는 불이익이 클듯 합니다.) <br />
<br />
저번주인가요?

지금은 돌아가는 같은 번호 버스안입니다.이 버스를 타려는데 또 여성분이 운전석에…<br />
<br />
전 순간, 한바퀴 돌고 운 아까 그 버스인줄 알고 안타려 했는데 다시보니 다른 여성분이네요. 이 분은 운전이 정말 프로입니다. 마치 오토매틱을 운전하는 것 같습니다.<br />
<br />
아까 굴착탱크버스의 여성기사분,내리면서 다시보니,<br />
<br />
그리 젊지도, 그리 날씬하지도 않았습니다.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봅니

재숙님 고생하신건 백번 공감합니다. <br />
가끔 저는 이런상황에서 그런 운전실력에 여자분께서 버스기사를 하시게되는 속사정이 말못할 가슴아픈 사연이 있지 않을까 (남편없이 자식들 부양하는...)상상을 하면 화는 누그러들고 눈물이 주루룩!! =_=;;

저도 그런 생각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만...<br />
그런 저런 사정이 있을 것이기에 모두 감수해야 한다면 좀 문제가 있긴 할겁니다.<br />
<br />
곧 익숙해지길 바라며,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br />
그 한분의 사정봐주다가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br />
<br />
전 이미 그 버스 타고난 이후, 치료 중에 있는 허리 디스크에 신호가 오고 있습니다... T_T

버스 운전일을 하고 있습니다...<br />
고객은 유치부 부터 고등학생, 성인들 입니다...<br />
일반 대중교통을 운전하면서 글쓴 분의 말처럼 <br />
운전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br />
자기 가족을 태우고 가는 것도 아니고요...<br />
극한경우 많은 선량한 이들의 목숨을 뺏을 수도 있겠지요....<br />
익숙해지길 바라기전에 다른 곳에서 경험을 쌓고 대중교통 <br />
일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