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쯤에 옥션에서 아이패드용 케이스와 2암페어 충전기, 30핀 케이블을 주문한적이 있었습니다.
다다음날인가 택배가 왔죠.
개봉하고 보는데 뭔가가 휑한 기분이...
정신차리고 보니 케이스만 달랑 온겁니다.
바로 전화했습니다.
'충전기하고 케이블 안왔으니 보내달라.'
다음날 택배가 또 왔습니다.
이번엔 충전기만 달랑.
미치겠더군요.
다시 전화했습니다.
'케이블이 안왔다. 어서 보내달라.'
다다음날 우편으로 왔습니다.
개봉해보니 봉투에는 "아이폰용 30핀 케이블"이라 친절히 적어놓고 온건 신형 라이트닝 케이블.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에휴...
결국 이 케이블은 아는 사람한테 여분이 있어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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