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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의 종류와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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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08:4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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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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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의 종류와 용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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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가입일자 : 2003-05-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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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타일가게하는 김동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에는 좀 한가하네요 ~~~
한가해지면 제가 하는 일에 관련된 상식들을 생각나는데로 정리해서 한번씩 올릴게요 ^^
욕실리모델링 공사시에 가장 먼저하는게 타일의 선정인데요 타일은 크기와 재질에 따라서 분류가 가능합니다. 크게 나누면 자기질 타일과 도기질타일이 있는데 먼저, 자기질 타일은 1200~1300도 정도의 고온으로 굽기 때문에 생산 후 강도가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3%정도로 낮아서 내, 외부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도기질 타일은 700~1000도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하며 수분흡수율도 높아서 외부용으로는 부적합하며 실내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실내라도 결로가 예상되는 위치에는 도기질 타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강하고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자기질 타일만 생산하지 도기질 타일을 굳이 만들까요? 도기질 타일이 크기의 편차가 별로 없는 대형타일 생산이 가능하고 프린팅을 통한 예쁜 타일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타일은 석기질타일이나, 폴리싱, 포슬레인 타일등이 있습니다.
타일은 크기를 보고 도기질인지, 아니면 자기질인지 대략적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자기질은 대체적으로 정각 사이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200*200) (300*300) (400*400 단위는 mm) 과 같은 크기는 대부분 자기질 타일입니다.. 반면에 정각이 아닌 경우 예를들면 (250*400) (300*600) (150*400) (200*600) 과 같은 경우는 도기질 타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폴리싱이나 포슬레인타일은 대부분이 (600*600) (300*600) (800*400)의 크기로 생산이 됩니다.
이상으로 타일의 종류를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욕실 리모델링시에는 도기질 벽타일과 자기질 바닥타일로 공사를 진행하며, 현관이나 발코니에는 자기질이나 폴리싱 포슬레인등의 타일로 시공을 해야합니다. 이는 강도가 강해야하며 겨울철에 결로현상에 이은 동파를 방지하기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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