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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오토캠핑장 가보신들 분들 계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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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2 21: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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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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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오토캠핑장 가보신들 분들 계신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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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세 [가입일자 : 2003-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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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량감자 회원입니다.
지지지~~ 난주 토요일에 강화도로 캠핑을 하러 갔습니다.
목적지는 함허동천이었고요.. 아침에 일찍이 출발을 하여 10시경에 도착을 하였으나
이미 주차장은 만원에 아주 굉장하더군요..
전기를 쓸수 있는 데크는 당연하게도 없었고요..
짐문제로 난로를 안가져왔기 때문에 아직은 밤에 추운때라 난방이 없으면 곤란하여,
급히 스맛트 폰을 검색하여 삼별초 캠핑장을 갔습니다.
첨에 입구의 좀 허름한 모습에 살짜기 당황을 하였으나 나중엔 괜찮더군요..
사이트도 산을 따라서 꽤 많이 있었고.. 기타 부대시설은 좀 부족했지만서도
그래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또 강화도로 캠핑을 갈건데요..
함허동천을 목표로 갔다가 안되면 또 긴급섭외하여 갈 생각입니다.
하여, 강화도내 오토캠핑장 다녀오신분들 계시면 조언을 좀 듣고자...
검색해 보니 연개소문, 뮤즈, 동막 해수욕장 등 많네요..
가보신분들 어떻든가요~
제 생각입니다만, 강화도의 장점은 캠핑의 큰 즐거움의 하나인 먹거리가 거의
강원도 만큼이나 육해공적으로 풍부하다는데 있는것 같더군요.
근처 대명항에서 회좀끊고 매운탕거리 챙겨가고 집에서 고기좀 챙겨가고 그러면
진짜 먹는건 뭐 부러울게 없는것 같습니다. 또 강원도 특산인 순무김치도 좋고요..
첫캠핑을 양양, 망상 이런델 가다보니 애들이 그냥 육고기만 가지고는 만족이 안됩니다..
생선뼈국물을 먹어줘야.. ㅎ 저도 좀 그렇고요.. 애들과의 불멍도 참 즐겁습니다. 텐트 칠때도 이제는 좀 숙달이 되어서 옆에서 척척 잘들 도와주고요 ㅎㅎ
텐트 쳐놓고 딱 앉아 있으면 진짜 좋지요.. 요즘 날씨는 진짜...
일요일밤에 이번주말 생각하면서 힘내보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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