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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포기가 답인듯...<br />
포기한지 10 년이 넘은듯 ㅠㅠ<br />
애들 좀더 크면 다시 시작하렵니다.

기기들 싸서 방으로 ..

아이 둘을 키웠지만 포기한 적 없고 테러 당한 적 없네요.<br />
<br />
아이들 기어다닐 때부터 말로 했더니 말은 못해도 알아 듣더군요.<br />
만지려고 할 때만다 안아주고 말했어요.<br />
"이거 아빠가 무척 소중하게 여기는 거니까 지금은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중에 니가 크면 만져도 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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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상처 하나 없이 오디오 보존했네요.<br />
다만 CD 몇개는 이빨

글 올리고 폭풍 검색하다 보니 이런제품도 있네요...<br />
원래는 애완견을 가둬두는 용도이지만 오디오 보호요으로 괜찮을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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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7805125&frm3=V2

저는 오디오를 구석으로 옮기고 스텐레스 철사로 된 강아지집(사각이지만 펼칠 수 있습니다.)으로 펜스를 쳤습니다.

글쓰는 동안 올리셨군요..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비슷하구요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듯합니다. 저에게는 유용했습니다.

오디오 장기보관<br />
계절보관 가능함뉘돠<br />
이 모든걸 무료로 해드림뉘돠<br />
ㅠ ㅠ<br />

박승철,진현호 님 // 무조건 자식을 위해 희생... 할건 해야지만 음악은 아이에게도 좋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ㅋㅋ<br />
이병일 님 // 희망입니다. ^^<br />
윤종혁 님 // 감사합니다.. 거의 맘이 굳혀져 갑니다 ㅋㅋ<br />
박병주 님 // 대기 번호표 48번입니다. 뽑고 기다리세요 ㅋ

저는 장비랑 스피커랑 하나도 안 치우고 둘 키우고 있습니다.<br />
스피커는 벨트로 조여준뒤 위쪽에 와이어 걸어서 천정에 박으면<br />
애들이 넘어뜨리지 못합니다.<br />
장비는 앞이 뚫린 틀이나 장식장에 넣고 전면은 5mm정도 두께의<br />
비닐로 막았습니다.<br />
와이어 처리 방법은 며칠전 올렸다가 서버 문제로 글이 날아갔네요.<br />
자세한 내용 필요하시면 다시 메모 주세요.

스피커나 앰프는 화방 가서 피스 테입 사서 붙여주세요<br />
아님 폴리에틸렌폼을 둘러서 완충해주시고요. 골판지로 둘러싸도 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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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기철조망 두르는 거예요... =3=3=33

아이 활동성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듯 합니다.<br />
저희 피해 상황은,<br />
1) 씨디 바닥에 깔아 놓고 밟고 다니기 -> 씨디 케이스만 다수 파손 -> 씨디 케이스 구매&교체<br />
2) 풀볼륨 시전 -> 일시적 정신적 대미지 (앰프/스피커 피해 없음)<br />
3) 플레이 도중 앰프 전원 끄기 -> 피해 없음<br />
다행스럽게도 자주 발생하는 스피커 유닛 누르기는 없었습니다. 고가 장비는 치우고 저가로 해 보

씨디 알맹이를 잘근잘근 씹어 놓기도 해요.

음.... 방에서 조용히 들으시고..거실에는 라디오나 하나 두시는 것이...오됴보단 자식이 중하니..맘 상할일 만들어 두시면 안됩니다...^^

모두 천장에 매달아 두기.<br />
확실한 공중 부양도 됨니다.

저희집에 빈공간 많이 있습니다. 얼라가 클 때까지 무상 장기 임대 보관 가능합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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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울 손주넘이 숩삑까 배꼽을 누질르는 것을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던 1人ㅡ,.ㅜ^

취미도 좋지만 저는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중고로 팔거나 아는 분께 스피커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작은 리시버와 풀렌지 스픽만 하나 두고요... <br />
취미는 취미이지 가족의 안전보다는 우선순위는 안됩니다...

스피커 조심하세요...

모두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br />
스피커는 60키로가 넘는 톨보이니까 밀어서 넘어뜨릴 염려는 없고 일단은 펜스로 오디오를 보호하는 것으로 맘을 정했습니다. ^^

저도 곧 나올 아들땜 고민이네요. 움직이믐 순간 폭탄이 될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