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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개조프리 PD2100에서 업그레이드 한다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01 12:01:06
추천수 0
조회수   1,612

제목

인켈 개조프리 PD2100에서 업그레이드 한다면?

글쓴이

한승헌 [가입일자 : 2007-12-20]
내용

그림에서처럼 개조 PD2100 + 하플러 XL600 + PMC FB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의 자랑을 우선 해보자면.. 하플러 파워는 몇일전에 구입했는데, 인터넷에서 매뉴얼을 찾아 보니 힘이 장사군요. ^^:
Into 8 ohms, per channel: 360 watts
Into 4 ohms, per channel: 500 watts
Into 2 ohms, per channel: 750 watts
Into 1 ohms, per channel: 900 watts
A급출력(?)이라는 소리도 있고..
생긴것도 생각보다 중후하고 붉은색 전원등이 멋지구리한데다, 무엇보다 소리가 괜찮군요.
120V라는점과 팬이 달려서 미세하게 팬소리 나는것 빼고는 매우 만족합니다.
가격도 그만하면 착했구요.
가격 제외해서 생각해봐도 전에 잠시 썼던 브라이스턴 4bst에 밀릴 것 같진 않네요.
예전에 게시판에 파워 추천주신 많은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어쨌거나 당분간은 파워는 이걸로 정착할 예정입니다. ^^;;

프리의 경우.. 기존에 참 고민을 많이했었는데요.
야마하 AV를 프리로 썼을때는 그냥 저냥 아무런 느낌이 없었구요.
스와니양스 프리는 너무 음이 세밀해져서 제 시스템에서는 산만하게 들려서 아니였구요.
수모 아데나는 스와니양스와 반대로 두툼하게 들렸고, 해상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포노단은 좋았었습니다.)
하여간, 가장싼 개조 PD2100이 가장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가 군더더기없이 깨끗하고(직결한거랑 비슷하네요), 구질구질해보이던 외관도 계속 보다보니 정감가는군요.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것이 끝이 없어서..
파워를 하나 구해놓으니 프리 업그레이드 욕망이 슬금슬금 올라오는군요.

PMC스피커가 음장형이라는 말씀이 있어서.. 질감같은것은 느끼기 힘들겠지만, 가장 음색이 많이 바뀌는 프리에 변화를 주면 좀 질감같은것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주로 재즈보컬이나 대편성 클래식을 많이 듣고, 아주가끔 어렸을때 좋아하던 락도 듣습니다.

생각하는 가격대는 50만원정도인데.. 개조PD2100을 뛰어넘는 보석같은 프리 없을런지요?
고수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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