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는데 이번에는 위장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받으려고 합니다.
예전에 매번 받던 검진기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받고자 합니다.
저는 5년 전쯤 대장내시경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집사람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제는 집사람이 유방암 1기로 2011.8월에 수술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치료중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용 세장제를 8포중 4포를 500미리리터 용기에 타서 마시다가 세장제 포장박스에 복용하지 말아야할 대상에 활성기 암환자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활성기 암환자 또는 뚜렷한 점막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결장 질환(독성결장염, 독성 거대결장증 등)이 있는 환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4포를 먹었는데 중단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도 포기해야 하는지 ?
검진기관에서 사전에 전화안내에도 세장제를 보낸 복용방법 인쇄물에도 이런 주의사항은 없었습니다.
세장제는 "코리트 산 4리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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