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제가 필요할 때만 글을 올리는 아주 나쁜 회원입니다.
혼자서 술한잔하면서 갑자기 끄적거리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이 글도 저 스스로 위안이 필요해서 올리는 거니 좋은 회원은 아닌 듯 합니다. ㅎㅎ
글을 안올리지만 요즘은 저한테 와싸다가 제일 친한 친구같네요
(대표님 감사합니다.^^)
자게에 서로 농담들 주고 받으시면서 친분을 나누시는 분들이 무지 부러운 하루입니다.
뭐... 제 성격과 능력 부족으로 우울한 하루였지만 눈앞에 있는 술한잔과 장터에서 득템한 케이블로 위안삼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장터거래 두번한 인연으로 왠지 친근감이 드는 일진어르신, 올리신 글을 읽으면 항상 재미있는 3삼하신 종호어르신(본 글보단 댓글이 더 흥미진진합니닷!!!), 아이 문제나 이것저것 인간관계관련한 조언에서 고개를 끄떡이게 만드는 이인성님, 자게에서 글을 자주 본다는 이유로 왠지 친근감이 드는 이상태님, 김장규님, 백경훈님, 왠지 모르게 부럽게 느껴지는 박승빈님, 이욱동님, 어후경님
카시오페아하고 윈사운드 관련해서 글 검색을 통해 정보를 많이 얻은 윤권석님, 김재홍님
뭐... 위에 나열한 분들 말고도 친숙한 이름, 아이콘 많이 있지만 다들 눈팅회원인 저를 모르는 관계로 저혼자 고마워하고 즐거워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이 글을 올리고 다시 사라질지 모르지만 뭐... 술 기운에 인사 좀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제 인생에 즐거움을 준 자게분들, 일천한 오디오 지식에 조언을 준 하게 및 장터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다시 눈팅회원으로 돌아가겠지만, 여러분들이 올리신 글을 통해 같이 즐거워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힘든 인생에 위안을 삼는... 여러분께 감사하는 눈팅회원이 많다는거 조금이나마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PS. 내일 술깨고 왠지 창피하면 이 글 폭파할지 모릅니다. 미리 양해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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