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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답은 없어 보입니다. 제 경우, 예전 ARV-6000이나 지금 쓰는 2802나 영화, 음악 모두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또 다른 많은 분들은 기백만 원 하는 리시버가 마음에 안 들어 다시 인티를 들이시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또 5, 60만 원 하는 AV리시버보다는 10만 원 하는 중고 인티가 낫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AV 리시버는 HiFi에는 안 돼!'라는 편견(?)만 버리신다면 리시버로도 영화, 음악 모두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역시 답은 없다...^^;

사용 중인 프런트 스피커가 2조 이상이시면 인티 분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1조만 사용하실 계획이시라면 그냥 AV 리시버 괜찮은 모델로 통합하시는 편이 여러가지로 편리하실 겁니다. 같은 장소에서 비교할 일만 없다면 어느 쪽으로 하셔도 후회 없으실 듯~ ^^;;

현재 설정하신 예산이라면 리시버 하나로 쓰시는 게 여러모로 나을 듯 합니다. 상태좋은 중고 리시버 구하시는게 젤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데논이나 온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음하세요 ^^*

좀 더 첨언드리자면 리시버의 예산을 반 정도로 줄이시고, 스피커에 보태시는 것이 낳을 듯 합니다. 어차피 음악을 들으시려면 프론트만큼은 예산내에서 최상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리시버를 쓰시면 인티앰프와 견주어 음악들으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

하이파이적 성능은 저가 리시버나 고가 리시버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온쿄나 데논도 좋고요 갠적으로 야마하를 권합니다. 야마하 540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야마하도 하이파이적인 성능은 당연히 좋습니다.

아..그렇군요. 강성배님 감사합니다 ^^*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