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사고난 이빨 치료에 돌입했음다..
먼저 부숴진 이빨 잔재를 빼낸다구 잇몸을 무자비하게 찢어 발기구...
핀셋으로 안되니께..
주둥이가 튀어나온 뻰찌루다가 잡아서 띁어내구..
마취를 해서 통증은 없지만..
이빨 빠지는 소리가 우지직 하고 나는 기 기분도 무지 더럽구..
그럭저럭 다 빼내구 무신 심을 박는다나 모래나..
드릴인지 몬지 하는 넘으로 두두두두....
머리가 진도 10으로 덜덜덜...
암튼 그렇게 1차 치료를 하구 오늘은 끝...
마취를 올매나 많이 했는지 왼쪽 볼텡이는 벌한테 쏘인 듯 팅팅 부어가지구..
아무런 감각두 없구..
간신히 밥알을 오물거리면서 묵고 했는데..
오늘부로 또다시 죽으로 연명을 해야 한다니...
아마두..
모모 횐님들한테 몬땐 짓을 많이 해서리...
벌을 받은거 가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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