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서 소비할 주전부리 음료, 차 등을 사러 주기적으로 다녀옵니다.
제가 출근하는 동선에 있는 홈플을 몇년째 다니고 있는데
남양, 롯데 등의 뉴스가 생각이 나서
과자류는 남양, 롯데, 농심을 제하고 사려니 살 것이 없더군요.
오리온 하고 해태, 홈플 브랜드 두어 개 담으니 끝이더군요.
예전부터 부산엔 해제 과자들이 적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억에 꼭 남는 것은 '맛동산' 뿐이니.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비상 식량으로 비치해두는 삼양 컵라면 미니 사이즈가 아예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매대 정리원에게 삼양 컵라면 없냐고 물어보니
안 들어온다고 합디다.
라면 매대를 쭈욱 둘러보니
오뚜기 두어 제품 외에 농심으로 도배 되어 있더군요.
세상에나 농심에서 라면종류를 그리 많이 많이 만드는 지 놀랍더군요.
집 가까이 농심에서 운영하는 메가마트가 있는데
첨부터 농심으로 도배를 해대는 꼴이 보기 싫어
일부러 홈플러스를 갔는데
이제 홈플러스도 발을 끊어야 하는 싶습니다..
그냥 택배비 좀 더 주고라도 온라인 구매를 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삼양라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홈플이 안 들여 놓는것이지..
소비자의 선택권은 아예 무시당하고
공급이 소비를 결정짓는 세상이라 서글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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