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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 후기 / 어제밤 그림의 떡인 금요일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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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8:3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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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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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 후기 / 어제밤 그림의 떡인 금요일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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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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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님 이사하셨다구 한턱 낸다구 기대에 부풀었건만...
하필이믄..
이빨이 왕창 망가진 이때....
메뉴도 양곱창...
씹지두 몬하구..
연한 부위를 골라서 한점 씹어보니께..
기냥 입안에서 맴돌기만....당췌 씹히지를 안하구....
기냥 라면사리하구 당면, 공기밥 쪼께 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다니..
전골에 들어있던 감자만 골라서 건져묵구...
아마두 성기님이 낼 골탕먹일라구 메뉴를 일부러 고른거 같은 불길함이...
식사 마치구 성기님 댁으로 고고씽~~
운동장만한 넓은 거실에 고물덩어리 앰프 기기들만 수두룩...
수피카두 그 넓은거실에 어울리지 안하게스리..
코딱지 만한 로져스 3/5 하나만 달랑...
다른건 몰라두 넓은 거실만큼은 탐이 나더군요...
나중에 수피카 큰넘 들여오믄 디따 크게 벙개를 친다는 정통한 소식통의 귀띔에~
자그마한 희망을 품고 그날만을 기둘려 봅니다...
두호님하구 일진님하구 옹기종기 모여서 영양가 없는 야기만 하다가..
혹시나 일진님이 2차로 육덕진 아짐들 만나러 가자는 말을 해주길 바랐건만...
끝내 그마저구 바람빠진 풍선처럼 허무하게...
불타는 금욜밤이 아니구..
쓸쓸한 밤이었음다....
집에 구닥다리 컴퓨터는 또 와이리 느린지...
하드 복사하는데 세월아 가거라....이라구..
삼실에서는 3시간이면 1테라 뚝딱 하는데...
이노무 컴은 무려 8시간 이상이 되어야 하나 복사를 하니 미치고 폴짝 뛰겠구먼...
기둘리는 사람들 목빠지는 줄 모리구...
글타구 아픈 몸으루 삼실에 가서 작업하기두 글쿠...
오됴 항개 팔아서 컴이나 교체를 하던지 해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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