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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가깝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5-01 19:31:06
추천수 5
조회수   673

제목

어버이날이 가깝네요

글쓴이

이정주 [가입일자 : 2004-10-19]
내용
처가집 어버이날 행사 스케줄 잡고 엄마한테 전화드리는데 눈물이 왜 나죠? 그냥 엄마사랑한다고 하고 전화 종료했네요 뭔가 이게 아닌 느낌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지하철에서 울고 있으니 다들처다보고 제가 미친거 같네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잘못하는것도 없는데 이게 철드는건가보네요 나이 사십 앞두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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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우 2013-05-01 19:47:47
답글

오십 되어도 뻔히 알면서 불효하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토닥토닥~~~

김승수 2013-05-01 21:25:50
답글

사랑한다고 말 하면서 봉투 봉투 열렸네 하시면 더욱 좋다고 생각하는 와싸다 뇐네입니다 ^^

심재현 2013-05-01 21:28:03
답글

그게 그래요.<br />
<br />
집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인 본가에 어머니 혼자 계세요.<br />
뭐 해놨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가면, 돌아오는 길에 왜 이리 마음이 무거운지...<br />
<br />
장모님 댁을 갔다와도 그래요. 제주에 장모님 혼자 계시거든요.(물론 제주에 아내 형제분들이 계시지만)<br />
일년에 한번이나 내려가는데,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br />
제가 이런데, 제 아내는 더 할 겁

김경원 2013-05-01 23:19:45
답글

흑흑~ 어린이 날이 더 까깝습니다.

한윤석 2013-05-02 09:58:22
답글

흑흑 ...저도 그마음을 알것같습니다<br />
요즘 통화를 하면 " 엄마 괜찮아 걱정하지마" 하시는데<br />
똑같은 말씀인데 연로하신 어머니 생각하면<br />
마음이 짠하다는...

양민정 2013-05-02 21:06:22
답글

특별한날 말고 평소에 시간내어서 자주 찾아 뵈면........ ..<br />
일주일에 2번 정도 저녘밥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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