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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풍년이길래 괜히 읽어다가 화딱지만 나네요. 아직도 뇌리에서 경차를 예로 든 그 뽠따스띡함이 가시지를 않네요.

와싸다 회원분들은 너무 착하셔서.....

병*도 저런 상병*이 없어요. 근데 그런 병*이 국민의 516%라는게 참.ㅠㅠ

ㅎㅎ, 저도 그 속담 생각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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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장 9절 말씀:<br />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br />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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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가 모르고 있는 것에 둘러싸여 있다. 자신이 알고있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심과 회의에서 지적인 탐사는 시작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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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확신을 경계하지 않는 자는 무지한 자다. 죄는 무지에서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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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자들에게는 확신만 심어주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가랑잎을 탄채 대동강을 건너는 일이 어렵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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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제 맘 같습니다.

너무 내용이 부실한 글이라 댓글도 안 달았습니다.<br />
장하준교수 책을 읽기나 하겠습니다.<br />
글쓴이가 장하준교수보다 더 전문가처럼 행세 하던데...<br />
아마 장하준 교수 책 읽으라고 하면 바로 장교수 비판하고 무시할것입니다.

저는 읽어보니 공감할 만한 내용 많더라고요. <br />
쓸건 많지만 써봐야 머하겠어요. 핏대 세운다고 와싸다에서 오디오 하나 더팔리는 것도 아닌데요.<br />
그냥 저냥 동호회수준이라 생각하고서 살아요. 모든사람들이 자기 눈높이 밖에 더보겠어요.<br />
1센치 더 위에 보려면, 내키도 1센치 더 컷어야 하는건데 다 내 복이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