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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라면 어떻게 드셨나요? 뽀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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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17:2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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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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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라면 어떻게 드셨나요? 뽀글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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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웅 [가입일자 : 2002-01-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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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8년에서 91년 군복무 했습니다.
빼치카를 피던 시절이라,
대부분 고참들은 음료수 깡통, 또는 반합에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빼치카 석탄에 약 1분만 넣었다 빼면 보글보글 끓었죠.
그리고 작업 나가서는 오가론통(페인트통 사각) 에 라면 10개씩 넣고
장작불 피워서 먹었구요. 계란은 취사장에서 가끔 한개씩 얻어서 넣기도 했고
지금은 뽀글이? 라고 하더군요.
그냥 뜨거운물 부어서 먹는...
여러분은 라면 어떻게 끓여 드셨나요?
아.
참고로 저는 전기 쿠커에 끓여 먹었습니다.
공병대 전공 출신이어서 창고에서 당당히 끓여 먹었지요.
작업 나가서도 전주에올라가서 전기 끌어와서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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