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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군산 거리가 만만치 않은데 걱정이 앞서네요.<br />
군산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해설사 안내 듣고,<br />
해당되는 장소에 직접 나가 보시면 됩니다.<br />
다 박물관 근처에 있으니 반나절이면 보실 수 있습니다.<br />
빵집은 이성당 가지 마시고 언덕 너머에 있는 영국빵집 가세요.<br />
거기가 더 싸고 맛있고 전혀 붐비지도 않습니다.<br />
이성당은 구경만 하시면 됩니다.<br />
<br />
군산에서

군산에...일본가옥..일본식 절...얼마전에 보고 왔어요...<br />

포항은 호미곶 근처에 가면 구만리라는 곳에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구경거리가 됩니다. 계절적으로도 5월이 다되었으니 볼만 할텐데 요즘도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리가 한창일 때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제비도 많이 날라다닙니다. 호미곶 해변과 등대도 볼거리가 되지요.. 구룡포에도 일본식 가옥이 있는 거리가 있는데 군산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br />
먹을 거리는 구룡포 초등학교앞 철규분식의 찐빵과 단팥죽도 소문이 나있고 근처

포항 군산은 절대로 피해야할 동선이느것 같아요. 한쪽을 포기하시죠.

군산은 정말 볼곳이 읍습니다ㅡ.,ㅡ

저는 군산은 초원미술관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싶어요..^^

김창훈님 / 영국빵집 꼭 가봐야겠네요. 와싸다는 알짜배기 지식창고에요^^ 피곤하실텐데 긴 답글 감사합니다. <br />
한성종님 / 저녁에 가는지라 일본가옥은 다음 방문때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r />
최원길님 / 보리밭하고 호미곶 일출 기대하고 가는건데... 펜션에서 바다가 보인다네요^^ 죽도시장 원추! <br />
박태희님 / 몸은 좀 피곤하겠지만 머리속 비우러 가는 여행이라 쉬엄쉬엄 다니려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 <b

한권우님이 말씀하신 곳은 초원사진관으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 장소입니다.<br />
저도 아직 못 가봤네요.<br />
제가 첫 문장으로 말씀 드렸듯이<br />
포항-군산은 꺼려집니다.<br />
저 군산에 사는데 아직 포항 한 번 못 가봤습니다.<br />
너무 멀어요...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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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오실 때는 군산에 대해서 여러 자료 보시고<br />
공부하시고 오셔야 곳곳이 보입니다.<br />
그냥 둘러보

군산이 처가이시면 잘 아시겠네요^^<br />
'토토곱창갈비'도 강추입니다~~~ㅎㅎ<br />
오늘 저녁도 거기서 곱창갈비 사와서 먹었습니다.<br />
약간 중독성입니다...ㅋㅋ

엇, 글 쓰는사이 다시 장문의 댓글을... (^^)(__) <br />
월명동, 해망굴... 모두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br />
초등3~중1 해망굴 바로 앞, 군산서초등학교 바로 앞에서 살았거든요.<br />
제가 있을때는 이성당은 아이스크림하고 팥빙수 먹는 곳이었고, <br />
빵은 영동시장 초입에 있던 ???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에서 먹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어요^^

호남자전거... 함 구경가봐야겠네요. 비싼 자전거 살 능력은 안되지만 그런데 좋아라 하거든요.<br />
군산은 어렸을 때 살아보기도 했고, 처가이지만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요.<br />
근대역사박물관은 다음에 아이와 함께 꼭 가보겠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은지역은 먹을게 업읍니다<br />
척박한 문화 또는 지리적 환경인지는 몰라도 흉내는 내도 먹을게없더군요

역시 먹자여행은 전라도인가요? 군산이 처가라 행복해유~

포항주변에서 사찰 같은 곳에 관심이 계시면 오어사가 풍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부속 암자인 자장암, 원효암은 벼랑 꼭대기에 있어서 신비함이 느껴지는데 천천히 걸어올라가도 되지만 바쁠 때는 뒤쪽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합니다.. 오어사에서 조금 내려가면 경주권역인데 기림사나 골굴암도 좋고요..

창훈님에 이어 곁들인 쏘스을 제공을 제공한다면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ㅎㅎ 일단 일식,증식,양식,한식 이냐가 관건인데 군산에 구경할곳은 은파유원지 물빛다리(저녁 야경이 영화속에 한장면처럼 아주그냥 둑여줘요 와이프나 여친데리고 와서 분위기 잡기 금상첨화), 월명저수지공원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산책로 아닐까 합니다 너무커서 군산에 살고있는 사람도 산에 저수지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간혹 있어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 가족들과 특히

개인적인 모임이 5월19일날 청암산 산책로 가기로,,,, ㅎㅎ 이곳역시 영화속에 한장면을 영상캐 하는 분위기 좋은 산책로 입니다,, 군산에는 멋진 산과바다와 저수지가 있는 산책로가 인상적이고 맛집 역시 같은 전북 지역권에 있는 사람들이 인정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슷한곳 다른곳 없을까 하고 &#52287;아보았지만 별로 없더군요

선일님이 언급하신 영동 초입 빵집은 '조화당'으로 생각됩니다. <br />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있었죠. 영동 파출소 앞 '태극당'도 있었지만 <br />
아마 '조화당'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br />
군산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다니 <br />
반갑습니다, 기억의 편린들로 살아갈 나이가 되어가니...<br />
기억을 되새기며 기운내 살아가야 한다니<br />
조금 서글프기도 하지만<br />
바쁘게 산 인생 돌아보며 살도

조정덕님, 좋은곳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더 부지런히 다녀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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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님, <br />
태극당인것 같아요. 풍체좋은 주인아저씨와 예쁘고 귀여운 자매 3총사가 기억나네요^^<br />

군산 다음에 전주 한옥마을 한번 가보세요<br />
괜찮습니다

저도 군산삽니다...50년을 살았지만...앞선분들이 많이 얘기해주셨네요.. 이성당빵맛은 많이 변했습니다. 할머님 돌아가신뒤로... 근데 찾는 사람은 더많더군요. 군산에는 호수를 낀 산책로가 세군데나 있지요. 어딜가도 이런곳은 없습니다. 세곳다 정말 좋습니다. 어릴때 월명공원에서 본 호수는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은파유원지는 요즘 꽃이 화려하게 피어 좋더군요..산타**라는곳에서 커피한잔 하시는 것도 좋구요. 청암산 산책코스도 정말 푸근하고 상쾌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