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이 최고의 투수는 맞는데요. <br />
투수로서는 치명적인, 남모르는 약점이 있어요.<br />
그것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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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는 손이 작아요.<br />
운동 선수란게.... 체급 운동이 아니라면...보통 일반 사람들 보다 덩치가 커서 거기에 비례해서 손도 크지만 특히 투수는 많이 큼니다.<br />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선동렬은 덩치도 크고 투수인데도 유난스럽게 손이 작아요.<br />
어쩌면 평범한
제가 한때는 야구를 참 좋아해서 야구에 관한 잡지식이 쪼금은 있습니다. <br />
선동렬이 국내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때가 언젠지 기분좋은 회상을 한번 해보세요.....<br />
그때가 .....우리나라 프로 야구의 초창기 시절 이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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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정말로 우리나라의 야구 수준이 그야말로 어마 어마 했었던 전설의 시절 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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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은<br />
40중반에....<br />
청룡
둘의 공 모두를 경험한 심판들의 평가를 본적이 있습니다.<br />
류현진 보다는 선동렬을 한 수 위로 평가하더군요.<br />
더 빠르고 움직임도 좋고 선동렬이 던지면 무서워서 일단 손을 올렸다고 하더군요.<br />
그만큼 타자들을 윽박지르듯 무섭게 공이 왔다고 합니다.<br />
류현진에겐 그런 카리스마는 없었다고 하네요.
예 제생각이 저에게는 맞는 거고요 <br />
다른 분들은 그분들의 생각이 맞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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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비교하고, 우열을 가리면서 심각해질 필요.....없습니다.<br />
흘러간 스타를 가지고 누가 쎄다, 아니다 얘기하는건 따짐의 영역이 아니라, 그냥 재미의 영역이에요.<br />
심심풀이 땅콩 먹으면서 심각하게 따지면서 먹으면 좀 우습지 않은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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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도 자게에서
시대 상황을 제외하고 실력만 본다면 선동렬은 류현진과 상대가 안됩니다.<br />
이건 지금 호주 리그 최우수 투수가 메이져리그 투수보다 잘한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br />
당시 한국 타자들 수준이 너무 낮아서 비교가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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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같은 선수는 타자가 뛰어나면 더 노력해서 더 잘했을 수도 있지만 이건 가정이고,<br />
그 당시 던진 공의 위력과 박찬호, 류현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br />
이
최동원, 선동렬 모두 고등학교때가 전성기였습니다.<br />
인선동, 조성민 박찬호보다 잘햇는데 메이져 못갔죠.<br />
박찬호는 한국에서 만든 선수가 아니고 미국에서 만든 선수입니다.<br />
류현진이 성공하면 거의 최초로 한국에서 성장한 프로선수가 메이져 선발투수로 성공하는 겁니다.
물어본 죄로 조만간에 색시있는 술집에서 술 사기로 했는데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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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그냥 추억이라는 책갈피 속에 있어야 알흠다운 겝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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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현실 세계에 꺼내놓는 순간 앙상한 나목이 될 뿐 인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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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각자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자기만의 최고의 선수를 꼭꼭 숨겨 두세효^^
장종훈, 양준혁, 이종범 현재 기술의 일본에서도 성공하기 힘든 수준입니다.<br />
물론 한국에선 대 스타죠. 저도 좋아하고. <br />
그런 선수들 미국 트리플 에이, 더블에이에 수두룩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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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선수가 김봉연, 장종훈 보다 못할까요?<br />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데 과거 전설을 단순 비교하면 비교가 안맞고 시대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겁니다.<br />
프로야구 초창기, 90년대, 2천년대 다 수준이 급격히 성장했죠.<br />
지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br />
그게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입니다.<br />
그걸 인정하면 이런 논란은 없습니다. <br />
지금 한화 전력으로 1990년대 간다면 당연히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찿아보니 선동렬이 99년까지 일본서 활약했군요.<br />
방어율은 2차례 1점대. 마지막해에 2점대를 기록해 은퇴했군요.<br />
하긴 선동렬에게 2점대는 치욕이겠죠.<br />
사사키는 미국 메이저에서도 최고 마무리로 활약한 투수입니다.<br />
그런 그와 전성기가 지난 선동렬이 경쟁하며 공동 세이브 1위도 차지했네요. 2번은 2위이고요.<br />
실력이 없어 2위라기 보다는 기회가 더 적었겠죠?<br />
류현진이 선동렬이 뛰던 시대로 간다고해도 0점대 방어율은 안나올꺼 같은데요...30년가까이 야구를 봐왔지만 선동렬과 비슷한 공의 위력을 가진선수는 최동원뿐이었던거 같습니다...박찬호가 공이 조금 더 빠를진 몰라도 위력 자체는 아마추어 눈에도 차이가 나보였습니다...<br />
류현진의 경우는 딱히 선동렬보다 뛰어난게 별로 안보이네요..그저 잘한다는 정도의 느낌....압도한다는 정도의 느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br />
위압감이라고 하나
대부분의 야구 전문가가 선동렬을 최고로 치지요. 비견되는건 최동원이고 요즘 류현진을 비교하기도 하지만 직접 구위를 본 심판들은 선동렬을 위로 치고요. <br />
전 전문가의 이야기들을 듣고 하는 말인데요? 제가 야구에 대해 뭘 안다고 저의 생각을 주장합니까?<br />
다 전문가 말들을 빌린것이죠.
선동렬선수가 일본에서 활약할때 일본 야구 수준이 어떤지 생각해보세요????.....<br />
이미 일본야구는 세계 수준이었습니다........<br />
선동렬이가 한국에서만 뛰었으면 할말이 없지만요..... 그리고 천재성이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ARP 릴리스 포인트 등 스스로 깨우친 선수라고 합니다..<br />
요즘처럼 체계적으로 배웠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선동렬은 손가락이 짧은 편인 게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그래서 포크볼을 배울 수 없었던 것이 오히려 선수생명을 더 늘려줬다고 했던 인터뷰를 본 적 있네요.<br />
직구와 슬라이더를 가지고 우리나라,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것을 보면 대단하긴 한데요.<br />
이 두 구질을 가지고 메이저 리그에 가서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려면<br />
과거 랜디 존슨이나 요즘의 다르빗슈 정도의 위력을 가진 공이어야 하는데 그 정도까지
그리고 말도 안되는 댓글을 또 보았네요. 양진님. 지금 한화가 90년대에 어떻게 우승을 하나요?<br />
당시 제가 LG팬이라 야구장 많이 갔습니다. 해태와의 3연전엔 가족들이 총출동해 항상 갔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했죠. 당시 우승권 전력을 보시면 이런 말씀 못하십니다.<br />
전 아직도 잠실서의 선동렬의 공과 이종범의 신출귀몰한 플레이를 기억하고 있습니다.<br />
전 지금도 당시 전성기의 이종범에 필적할 천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예가 되겠지만, 조지 포먼이 할아버지 복서로 복귀해서 당시 무패 복서였던 마이클 무어러를 KO로 보내버리는 것을 보고 과거보다 현재가 반드시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할 것 같네요. 박찬호 공이 빠르긴 하지만, 늘 불안한 경기였고, 그 부분에서는 지금 류현진이 넘사벽이고, 그 둘 누구도, 선동열, 최동원 그 둘 만큼 카리스마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 많은 수의 공을 던지면서도 150KM를 쉽게 넘기고, 칼날 같은 &#
완투/완봉을 밥먹듯이 하고, 심지어는 연투도 해내는 두 투수가 전성기 시절에 지금 KBO선수들 상대로 6~7회 던져주고 중간계투에 넘겨준다고 하면, 글쎄요. 과연 떨어질까요? 지금 선수들이 160~170 던지는 것도 아니구요. 지금도 컨트롤 되는 150던져내는 투수 얼마나 되나요? 추억팔이라고 진짜 대단했던 투수들이 폄하당하는 것도 안타깝네요. 박찬호 동갑이고 좋아하지만, 라이징 패스트 볼 멋있게 들어갈 때 빼고, 결정적인 경기에 이겼던 기억
선동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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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일본진출 34살 방어율 5.50 <br />
1997년 35살 방어율 1.28 <br />
1998년 36살 방어율 1.48 <br />
1999년 37살 방어율 2.67 은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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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야구 개인 통산 세이브 부문 24위 <br />
97시즌 외국인 세이브부문 1위 <br />
1997년 1승 38세이브 당시 일본 신기록, 기록 구원2위, 세이브성공률1위 랭크
야구를 이제 거의 30여년을 보고 있지만, <br />
선동열 같은 절대적인 카리스마는 존재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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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선동열(저는 해태팬)은 제 친구들, 농담으로 모든 타자들의 가장 큰 적이었죠.^^ <br />
농담으로 1점 실점하면 못했다는 게 말이 됩니까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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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0대 중반 이후의 나이(프로야구 초창기와 선동열의 전성기를 지켜 보신 분들)이신 분들 중 프로야구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br />
옛날 선수와 요즘 선수를 비교하려면 스탯 뿐만아니라 환경인면도 모두 고려해야죠. 선동렬이 그런 환경과 관리를 받았다면.. 더 ㅎㄷㄷ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썬에게 한표 던집니다. 비교는 단지 그 선수를 현재로 불러오는게 아니라 그 시절에 누가 더 대단했나만 보면 될듯 합니다.
요즘 야구에 관한 인터넷을 보면 선동렬을 평가 절하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br />
전 당연히 직접 선동렬의 경기 모습을 보지 못한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br />
그런데 와싸다의 중년들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것에 적잖히 놀랐습니다.<br />
선동렬은 80년대 중반 프로에 데뷔해 99년 일본에서 은퇴하기까지...더 나아가서는 이미 대학 시절부터 한국 최고 투수로 불리던 인물입니다.<br />
82년 세계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