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습니다~
오늘 심심하던 차에 충동적으로 보고 왔네요.
원래 3d로 보면 멀미하는 눈이라 코엑스 메가박스 3관에서 일반 디지털로 봤는데도
음~ 눈요기는 실컷했네요.
수트의 절대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듯한 설정들이 거슬리긴 했어도
돈아깝지 않았습니다.
재미로만 보면 잔뜩 기대하고 봤던 오블리비언보다 낫습니다.
수십년간 기똥찬 허리우드 상업영화를 그리 봐왔으면서도 어떤 장면에선
역시 양놈이...라는 시대착오적인 감탄도 나옵니다. ㅎㅎ
스포는 아니고 한가지팁을 드리자면~
맨마지막에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오는 보너스 영상은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옴팡지게 기다려야하는데 별거 없더군요.
그럼 재밌게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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