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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따따블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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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2:5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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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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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따따블이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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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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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경제가 어려워도 웃고 지내는 잉간.
그런데 어제 귓구녕이 이상하다고 자게에 글 쓰고
오늘 쇠고기 묵으러 가기전??에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를 했는데
고막검사 기기를 간호사 언냐가 귀구녕에 낑구는데 정상적인 귀에서는 웅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명이 들리는 귀에서는 아무소리가 나지 않더군요 ..
뭔가 불길한 예감이..
그리고 좌우 청력 검사를 하는데
문제의 귀에서 특정 주파수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겁니다.
결과를 보시던 의사샘님 왈 한쪽 귀가 귀머거리 인데요 (허걱)
일단 독한 주사와 독한 약을 쓰기로 하고 내일 아침에도 차도가 없으면
바로 입원을 하랍니다. 1주일간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으면 그때는
한쪽귀를 포기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ㅡㅡ;;
저는 최근에 코감기 걸려서 코를 심하게 풀었는데 그때문에 중이염이나 그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어제 아침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너무 자극적이라 원래 그런가? 했는데
전화를 받아보니 확실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한쪽귀는 정상적으로 들리는데 다른 한쪽은 쇳소리가 섞여서 아주 자극적으로 들리고
중저역이 거의 사라지고 모기 소리처럼 작게 들립니다.
병원에서 진료 대기를 하면서
칙칙이 을쉰?이랑 통화를 하는데..왼쪽 오른쪽 귀를 바꿔가며 들어보니 확실하게 다르네요
제발 내일 아침에 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길..바래야죠
엄청나게 강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이 약을 먹으면 잠이 않올수 있다고
수면제 처방을 따로 내주네요
컴퓨터든 티비든 뭐든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집에서 누워만 있으랍니다.
여튼 이땜시 오늘 밖에서 쇠고기 묵기로 한 것 못나가고 집에 와서 약 묵고
누워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차도가 있으면 땡큐 아니면 절망입니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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