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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95년부터 살고 있습니다. 대형평수를 산다고하면 아마 부동산에서 맨발로 뛰어나와 극진히 대접할겁니다. 10년후 대박(?) 에궁! 일산은 강남이 아니고 서울출퇴근이 불편한 외곽의 구도시일뿐입니다.

빌라단지는 아파트 못올립니다<br />
건축용도와 용적율로 묶여 있어서...

투자가 아니라 살기위한 곳이라면 좋은 동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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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쪽방향의 새로 지어진 큰 건물로 인해 응달진 곳이 있으니 잘 확인 바랍니다.

제가 7년 정도 살았었네요..<br />
아주 조용하고 좋고, 생활여건도 무척 괜찮은 편입니다.<br />
대중교통은 아주 편리하고, 지하철역도 가까이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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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자 목적이라면 아파트 보다야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만류하고 싶은 마음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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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법 오래 살아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지냈는데 생활하기에는 편안하고 좋은 동네가 맞습니다..

집 앞인데요 동네가 조용합니다.

저도 서울살다 이사온지 5년째인데,, 살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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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시설은 다 있고, 서울처럼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공기는 시골공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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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동네 아파트고 뭐고 매매가가 너무 떨어져서..

위치좋고, 지하철과 경의선, 버스노선도 좋고<br />
조용하고 지상에 차도 없고 좋은데요<br />
엘리베이터가 없어서..몇층사실지 모르겠으나 <br />
혹 부모님연세가 많으시다면 이점도 고려하셔야...<br />
전 최근에 엘리베이터 있는곳으로 이사해모셨거든요.

거주목적이면 아파트보다는 연립빌라가 더 좋습니다........특히 일산 건영빌라촌은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일반 연립빌라하고는 다릅니다.......조용하고 편의시설 가깝고.....좋아요...

일산의 공기질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로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상쾌하다고 느끼셨다면 느낌상 그럴겁니다. 물론 고봉산과 정발산 바로 옆에 사시는 분들은 좀 다르겠지만요.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일산의 반 정도 단지가 수익성이 없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서울과 일산사이에 계속 새로운단지(삼송, 원흥등)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로의 가치는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