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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보셨어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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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1:4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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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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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보셨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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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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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순진하게도 걸릴거라고 생각했었어요.
토요일 밤이면 정말 간절하게 바랬었지요.
부처님? 하나님? 알라?
아무도 대답이 없더라구요. 신은 역시 없나봅니다. ^^
그래도 계속 샀어요.
복권한장 그거 머시라꼬...
하면서도 그 한장에 기대를 걸어볼수도 있고 의지가 되더군요.
5천원의 행복 이었습니다.
술한잔 먹으로 나가도 몇만원 뚝딱이고
없으면 캠핑못가는것도 아닌데도 용품 한두개사면 또 몇만원이죠.
그에 비하면 5천원의 값어치는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 로또 홍보대사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에 또 다른 로또를 샀습니다.
돈 안들어갔으니 샀다고 할순 없겠네요.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역시 낙첨 이더군요.
어제 발표 났어요.
로또의 당첨확률이 8백만분의 1이라지요.
우스개소리로 당첨 확률은 50% 즉, 걸렸다/안걸렸다... 라는 예기도 있더군요.
어제 낙첨된 로또는 확률이 얼마였을까요.
저는 회를 좋아라 합니다.
어제 회 먹었다고 오늘 딴거먹자는 사람 싫어합니다.
어제 자주가는 인터넷 동호회 부산 회 번캠이 있더군요.
참석 해볼까 말까 하다가... 안좋은 기분으로 가는건 아닌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얼마전 선본여자한테 차인 친구 만나서 조금만 묵고 치우자고 한게 3차까지 묵었네요.
그래도 앞으로 로또는 계속 살겁니다.
우리 인생에 여러가지 로또가 있습니다.
언젠간 당첨되곘죠. 화이팅 합시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저 로또 홍보대사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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