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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을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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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1:3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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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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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을 보고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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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규 [가입일자 : 2001-08-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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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영화계가 4-5십대 층을 겨냥하지 않고는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중년의 애환을 담은 "전설의 주먹"이란 영화가 탄생한 듯 합니다.
주인공은 네 사람, 고등학교 때 학교 짱들과 재벌집 아들 넘버2
이루지 못한 꿈을 가진 국수집 주인,
자녀들의 유학비를 대느라 굴욕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
장가도 못가고 나이만 먹은 허술한 삼류 건달
돈지랄하는 재벌 2세 CEO
주먹질과 땀내 물씬한 장면들로 가득한데
톡톡튀는 피디역의 이요원이 양념 역할을 합니다.
내용은 공감할 만 한데 무리한 전개는 여전히 한국영화입니다.
극장이라는 환경에서 쏘아대는 사운드가 섞여서 그런 대로 그렇습니다.
황정민의 마지막 대사 " 친구끼리 안 싸운다" 는 말이 멈칫하게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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