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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싸다분들은 이곳에 대해 안좋은 말도 많이 하시지만..<br />
제가 이런저런 루트로 조사해보니 그나마 굿네이버스만한 곳도 없더군요..<br />
그래도 얼마전에 여기 회원님께서 초록우산이라는 곳을 소개해 주셔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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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달 10만원은 정기적으로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고..<br />
가끔 와인모임 가질때마다 인당 1만원씩 거두어서 초록우산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br />

해외 어린이를 돕는데, 기독교 정신이 담기지 않은 단체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유니세프에 기부하신다 하더라도 해외에 나가면 월드비전 굿네이버스와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합니다.<br />
그만큼 그들의 봉사력이 엄청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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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같은 단체들이 기독교에 뿌리정신을 두었기에 말들이 많습니다.<br />
가난하고 낮은 자들을 궁휼히 여기는... <br />
그런

"굿네이버스의 특징이 바로 1:1로 결연을 맺어, 후원 금액이 직접 그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사실 아닙니다. 제가 그런 줄 알고 후원을 일년 정도 했습니다. <br />
어린이 사진도 보내주고, 연말마다 성장 보고서 및 "덕분에 공부도 할 수 있게 됐어요, 훌륭한 어른이 되어 보답하겠습니다."하는 감사엽서도 보낼 거라고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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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계기로 여기를 탈탈 털어봤습니다. 실토하더군요. 그 아동이

저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한 아동에게 직접 꽂아주는 후원방식으로 월 3만원 씩 냅니다. 월 2만원 정도는 성당에서 운영하는 장학프로그램에 내고 있구요. 중요한 건 이겁니다. 주관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다고 믿어도 객관적인 거짓을 덮을 수는 없다고.

저는 무조건 남을 돕는 건 좋은 거라고 가르칩니다. <br />

1:1 직접 후원을 원하시는거면 오히려 어린이재단 후원쪽이 더 적합하실 겁니다.

천주교 무슨 단체중에,<br />
기부금을 100% 애들한테 주고,<br />
운영비는 자기들이 직접 하는곳이 있더군요.<br />

굿네이버스 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은<br />
개신교의 대표적인 구호단체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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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일은 도움을 받는 사람도 중요하지만<br />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도 하기때문에<br />
개신교 단체가 운영한다는 것이 불편하면<br />
다른 단체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어느 소속으로 출발했던 간에 순수한 민간단체로 활동했으면 지금 같은 여러 구설이 없었을듯 하네요.

1:1 결연은 효율이 나쁘다고 해서 실제로는 1:1대신 그 아이가 속한 지역 개발로 한다고 하더군요.<br />
문제라면 1:1 인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어서 동정심을 이용한다는 것이고, 방법자체는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후원금에 일부분은 구호 활동에 필요한 관리비에 들어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온전히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호 단체가 많은 노력을 해야 겠지요 가장 좋은 것은 구호 단체의 자체 자립인데,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것이 구호 단체가 영리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자체 자립이 어렵고 일반 기업도 이익을 내기 힘든 상황에 구호 단체가 영리 활동을 해서 자립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익을 많이 내는

자체적으로 생산한 모금액이 아니고 후원금에서 관리비를 빼겠다는 자체가 많은 분들이 납득할수 없겠네요.<br />
저 또한 나름의 구상을 하고 있지만 그런 식이라면 도저히 용서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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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시켰냐"하는 반발이 자연스레 나오는거라 봅니다.

제가 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NGO는 후원자의 후원금 전액을 수혜자에게 지급합니다. 운영은 별도 기금으로 하죠.. 그러나 후원금을 아이들의 통장에 바로 입금해 주지 않고 주변 교회 목사나 이웃 등 후견인을 통해 전달하더군요.. 이유는 직접 입금을 하면 그 돈이 오히려 아이들의 복지와 관련없이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부모의 지도를 받지 않는 아이들이 후원금을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려면 어쩔 수 없다더군요..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울 큰애도 받아왔는데, 편지 쓰고 조그만 모금함 통에 10원짜리만 가득 넣어 가져오라고 했다네요..<br />
엄마가 50원, 100원짜리도 넣으려고 하니..안된다고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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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옆에서 선생님들이 집계하기 편하게 10원짜리만 넣으라고 했다보다 했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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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거 편지도 쓰고 교육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쓰나미를 때리신 덕분에 선교의 발판이 마련되었다?<br />
이런 사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종교는 미쳤다!<br />
종교를 믿는 인간이 미쳤다! 라고 하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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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미친게 맞을지도 안 맞을 지도?<br />
오직 신만 아실뿐

하지만 선행은 좋은 것은 진실이라는

희정님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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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은 아닌 거 같아요.<br />
모금도 좋지만, 마음을 다하는 게 좋은 게 아닐까요...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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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 있어 설명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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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개신교단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빈민구호보다는 오로지 선교의 목적을 주로하는 단체를 말씀드린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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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의 순수성과 과정의 투명성이 어느정도 입증된 단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습니다.

저 같으면 굿네이버스에는 안하겠습니다..

앗...조지훈님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네들 인건비 포함, 제반 경비 자체 조달할수 없다면 그 단체는 대체 왜 존속하는데요?<br />
뒷말은 생략합니다. -.-

월드**에 비하면 평도 좋고 봉사의 방법도 실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들어온 돈이 있으면 거기서 차 떼고 포 떼고<br />
남는 금액이 후원자에게 가는 금액이 약간 차이 나는 것인데.<br />
똥묻은 개나 겨 묻은 개나<br />
오십보 백보 일 뿐입니다

어느단체처럼 기독교의 선교목적의 단체입니다.

구호 단체의 기금 조달은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누군가의 후원입니다. 그것이 기업이든 개인이든 혹은 종교 단체든 말입니다. 아름다운 가게가 좋은 선례중 하나입니다. 기증 받은 물품은 자원봉사자를 통해 판매 하고 남은 이익으로 좋은일에 사용하고 또 공정 무역을 통해 남은 이익금 역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도 발생하는 비용은 어쩔수 없이 그 범위안에 있는 것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br />
기부금

저도 이후근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자원봉사라고는 하지만, 그들도 의식주를 해결해야하므로 어느정도의 관리비는 인정합니다.<br />
자원봉사자들이 그곳에서 이윤을 취하는건 아니니까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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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의 사실이 투명성으로 입증되는 단체가 가장 좋은단체일듯 한데...<br />
무조건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닌.....<br />
후원은 하되, 후원자들의 관심과 감시가 좋은 단체가 되기위한

투명하지 않은것 같아 전 싫어라 합니다.<br />
1:1 이라는 교묘한 동정심을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종교색이 없고, 투명한 곳을 원하신다면 <br />
유니세프 추천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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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운영비 비중이 적은 곳입니다. <br />
1대1결연 같은 형태는 없습니다. <br />
지진,쓰나미같은 참사후엔 그지역 특정해 후원금을 보내는 행사를 하구요.<br />

거의 모든 학교에서 이런 편지 사업을 마구마구 해대는거 같은데요..우리 애들도 2개 받아서 이거 할까 하는거 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놔두라고 했습니다. 초등생 동정심 유발해서 등치는 후원 자체가 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니세프나 굿네이버스나<br />
운영에 관한 한 별차이가 없을 겁니다..<br />
굿네이버스가 개신교 단체라는 것 외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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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1대1 결연이 없나요? <br />
예전에는 있었던 것 같은데요..

유니세프!

제가 알아본바로는 유니세프가 그래도 투명합니다<br />
예전에도 유니세프는 1대1 결연이 없었던걸로 압니다.

후원단체를 선정하셨으면 1:1결원 후원보다 사업 후원(지하수 개발,학교 건설,의료사업,공장건설등)을 해주세요.결원을 해봐야 그아이 하나를 돕는거지만 사업 후원을 하시면 그고리를 끊는 사업에 투자하는 거니 그아이만 돕는게 아니라 그 구조를 끊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말하는 핵심은 1:1 후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관리비 들어간다면 솔직히 내역 밝히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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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후원하고 있고, 여러분을 알고 있고, 여러분에게 고마워할 거라고 믿고 있던 아이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뭐라도 선물이라도 보내줄까 싶었던 그 총명한 눈빛의 아이가 사실은 여러분을 알지도 못하고 있고, 도움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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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원

전 그리 따지지 않습니다. 정치에도 관심이 그리 크게 없고, 저말고도 따져주시는 분들 많기에.. ㅎㅎ<br />
그래도 남을 돕는건 좋은거잖아요. 아이들에게도 그리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지라는게 아니라 본인에겐 큰돈이 아니라도 제대로 사용하<br />
는 구조를 만들자는 겁니다.정치가들 보십시요.선거때만 국민 국민 합니다.많은 국민들은 그걸 욕합니다만 그에 앞서서 정치가들이 일할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주고 국민들이 두눈뜨고 지켜본다면 정치가들 이렇게 개판 못칩니다.국민의 힘을 보여 줄수 있는 방법은 투표밖에 없는데 국민다수는 그 투표를 등한시 하지요.그리고 욕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저는 외국 보다 국내 후원을 선호합니다.<br />
국내 아이들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관적으로) 목적이 선하다면 방법의 거짓은 별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이 있군요. 국정원녀 사건이 별 이슈가 되지도 못하는 한국의 모습, 딱히 낯설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