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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이쁘장하니 좋던데 아이비 리그는... =3=3=3

아이비 담백하니 맛있어요

ssat를 거기에도 써 먹나요? 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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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본 시험 들 중 ssat가 제일 짜증나는 시험이던데.. <br />
근본적으로 문항 대비 시간이 너무 짧더라는..

아이비 리그를 저렇게 해서 들어 갈수만 있다면...

SSAT가 아니라 SAT 아닌가요???<br />
SSAT는 삼성에 들어갈때 봐야하는 필기시험 아닌가요???

그런데 돈은 어쩌나요?

조카 두 녀석(미국인) 모두 아이비리그에 들어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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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녀석은 작년에 하버드대를 들어갔죠. 입학하기 전까지 돈이 장난아니게 들어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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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면 큰 부담은 없지만요.

돈이 제일 큰 문제죠

ㅋ.... 너무 포괄적인 얘기네요;;;

돈이...

1. 로또에 당첨된다.<br />
2. 전문가와 상의한다.

미국 사는 애들에게 해당하는 얘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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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잘 쳐서 죽은 시인의 사회의 무대가 되는 그런 기숙 예비학교에 보내든가,<br />
그런 학교 떨어지면 공립학교에 보내야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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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공립학교에서 아이비 리그 학교 보내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 지나기 만큼 어려우니<br />
그 쪽으로 많이 보낸다는 공립학교가 있는 좋은 학군 찾아 이사가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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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부터 부모가 똥 줄

'아이'를 왜 'B'리그에 보내실려고?????<br />

보딩스쿨 보내시고 일년에 십만불씩 쓰시고....<br />
다시 아이비리그 대학 보내셔서 매년 십만불씩 쓰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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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살림살이에 지장 없으시면 보내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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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애가 아주 잘나서 SAT 알아서 보고 기숙사에서 용돈 쪼개 쓰며 살던가....

박태희님 말씀이 맞구요. 단 공부잘해서 가면 그게 다고, 보딩스쿨에 돈쓰면 고딩친구가 재벌집 애들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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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학교 잘 찾아 보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br />
한국의 국제 학교 몇 곳 문의 해 보니 애가 아이비 가면 학교에서 학비 전액 주겠다는 곳도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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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아이 학비만 3천, 애 둘 + 생활 관련 비용. 이거 이거 쥐나죠.

추가로<br />
요즘 우리나라 강남의 sat학원들 문제 빼돌려 기출문제 갈쳐 주기 때문에<br />
문제은행식 sat 점수 올리는데 왔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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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한국와서 강남 sat학원 다니는 것도 요즘 추세임.<br />
(최근 몇년 문제가 많아 ETS에서 한국학생 심하게 감시하고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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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B리그로 보내는 이유는 미국도 학벌이 꽤 통하는 사회라 ㅠㅠ<br />
보낼 수만 있다면 한국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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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한국 가기. sat 여름 방학 특강 듣기. 1,000만원. <br />
이거 이해 되는데 3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도 똑똑한 이들은 돈 하나도 안듭니다. 제 주위를 보면 가난한데 전액 장학금으로 아이비리그 가는 사람들 꽤 되더군요. 다 하기 나름이죠.<br />

누구는 시 한편으로 들어갔다고 TV에서 자랑하던데 아닌가요? ㅎ;;;

미국 뿐아니라 전세계에서 침을 흘리며 들어가려는 학교에서 <br />
전액 장학금 받는게 하기 나름이 아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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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장학금으로 아이비리그 대학 갔다면 그냥 똑똑한 정도가 아니라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일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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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의 대학의 장학금제도는 성적우수장학금에 해당하는 merit-based financial aid와 <br />
부모의 재산과 연봉 수준에 맞춰 주는 need-bas

가난하면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하는군요. <br />
제 어머니 친구 아들이 빛 많은 홀어머니 밑에 자라서 서울대 전자 공학과를 나와 특이하게 펜실베니아 경영쪽으로 갔는데 너무 가난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겠군요.<br />
하도 자랑해서 전 뛰어나서 받은줄 알았습니다.ㅡ.ㅡ<br />
다른 친구들 자식들도 부자이긴한데 워낙 뻥튀기가 심하니 거짓일수도 있지요.<br />
그래도 모두 서울대는 가더라고요.<br />

후경님이 좀 이상한 곳에 사시는 듯...........ㅎㅎ

대학원은 학부와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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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가 대학원은 일반 대학원과 MBA로 나뉘는데<br />
MBA는 돈버는 방법론을 매우는 과정이라 장학금이 없고 짤없이 제돈내고 다녀야 한다고 보면,<br />
일반대학원에서 유펜 정도면 아마도 교수들 연구비가 많아<br />
등록금면제+stipend 받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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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대학원에서는 경영대 stipend가 이공계보다 클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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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전 특이하게? 아이큐 130 정도의 일반인 머리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주위엔 하루 1-2시간 공부에 서울대가 수두룩해서 인간의 진실은 무엇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br />
제 동생만해도 고등학교때 공부하는것을 못보았고 항상 시험보기 3일전 벼락치기만 하고 학교도 수업시간 담넘어가 만화가계에 짱박힌것이 수없이 많은데 서울대 가고....어머니는 하루 두시간 공부에 전국서 놀고....<br />
다만 제

파리에 중학생으로 유학 가 있는 지인의 딸들이 있는데요 <br />
거긴 대부분 공립이거든요. 근데 파리 중심가 학군 좋은곳에 사니까 명문학교에 입학을 시켜줍니다 <br />
수업비 들지 않고, 밥값도 공짜고, 프랑스어 될때까지 1대1 과외교사도 붙여준다네요 <br />
외국인반에서 잘하면 내국인반으로 옮겨주고요 <br />
단지 드는 비용은, 월세가 ㅎㄷㄷ 하다는거죠. 백년도 넘은 것 같은 집에 사는데도요 <br />
학교 친구들이

독일은 아이들 공부 못하기로 유명합니다.^^ 못하기보다는 노느라고 안하죠. <br />
조금만 시키려고 하면 학부모들이 아이들 불쌍해 죽겠다고 볼맨 소리를 합니다.<br />
그래서 많은 한국 아이들이 천재 소리를 듣고 저절로 독일내 좋은 성적으로 대학 가고 좋은 직업 구한 사람들 꽤 됩니다.<br />
그래도 부자 동네는 독일 학부모도 선생님들이 아이들 공부 시키길 원하고 독일 대학은 물론 옥스퍼드나 켐브리지 보내려고 하는 열성적인 사람

독일도 대학을 서열화 시킨다면 사정이 달라질 겁니다. 어렸을때부터 모두 평준화 시키니 대기업 회장 아들과 가장 가난한 집 아들이 사이좋게 놀 수 있겠죠.<br />
덕분에 독일 대학들이 세계 대학 순위에선 좀 떨어지지만 교육의 질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br />
가히 세계 최고라 할 석학들이 아주 많죠. 공부 잘하는 학생이 못하는 학생과 같이 배워서 순위가 떨어질뿐 교수진들 보면 후덜덜 합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아이비리그를 언더로 들어가는건 매우 어렵습니다.<br />
언어습득이 빠른 유아기에 2~3년 이상의 해외 거주경험이 있다면 모를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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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면 문화적 충격, 방황, 언어장벽, 극도의 외로움, 수업컨텐츠와, 계속되는 발표에 시달립니다. <br />
왠간히 결심히 확고한 학생이 아니라면 초중고 시절에는 보내지 않는편이 좋고요.<br />
보통의 학생이라면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석박

아이비보다 사립고등학교 들어가는게 더 힘듭니다...

그렇죠 엑서더나 앤도버 초우트 뭐 이런데 보낼려면 뭐 ㅋㅋ외국에서 민사고 보낸다고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