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이익추구 집단입니다.
이익을 내는 방법은 생산 최대화와 비용최소화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생산을 하고자 합니다.
즉, 노동자의 노동환경이나 보수는 가장 낮게 노동력은 가장 높게 하는 것이 기업에게는 최대의 이익입니다.
실제로 한동안 이런 식으로 노동력 착취를 당해왔고,
여기에 대응하여 생긴 것이 노동자의 권익집단인 노동조합이고
이는 진보나 보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사나 노, 모두 이익집단입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운동하는 것 처럼 착각하고 있는 언론노조나 민주노총 등도
자기들의 이익이 관계된 사안에 있어서는
일반국민의 보편적 정서나 순수시민단체와 대립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비판이 따르는데,
이는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지요.
흔히 진보진영에서는 '노조=진보=내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한국의 현재 수준에서 노조와 진보진영이 추구하는 바가 교집합적 요소가 많을 뿐이지
원래 노조 자체가 진보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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