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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4-21 02:19:00
추천수 2
조회수   1,692

제목

강성노조라....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내용
Related Link: http://www.donga.com/e-county/sssboard/board.php

박근혜 "드러난 사실만 갖고 일 처리하면 안돼" 급제동



http://www.donga.com/e-county/sssboard/board.php?no=498467&s_work=view&tcode=01001





강성노조라는 진주의료원 직원들의 월급은 동결된 지 오래고, 그마저도 몇 달째 받지 못하고 있다.



공공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 인력의 임금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라 공공 병원의 의료 수익이 민간 병원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노조는 설명한다. 진주의료원 간호사 평균 임금인 3100만 원(평균 재직 기간 15년)은 전국 간호사 평균 임금인 3200만 원보다 적다는 것이다

.















홍 지사의 일사천리 행보에 대해 정부와 새누리당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나서서 홍 지사의 '마이웨이'를 질타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국회 보건위, 문광위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쇄 강행 방침에 대해 '왜 진주의료원이 방치됐는지 사실에 근거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진주의료원 문제를 정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어떤 사건이 터지면 사실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여론에 의해 밀려나가는데 진주의료원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결론을 내려야지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 갖고 일을 처리하는 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홍 지사의 '폐업 드라이브'에 급제동을 건 셈이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업무시행명령까지 검토 중이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홍 지사의 '고집'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이다. 하지만 홍 지사는 요지부동이다. 홍 지사가 폐업을 강행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표면적인 이유는 강성노조로 인한 재정적자가 이유다. 실제 경남도 복지보건국이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진주의료원 부채는 2012년 기준으로 279억 원이다. 의료원의 자기자본금은 330억 원이다. 2008년 이후에는 연평균 56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



그러나 회계장부상에는 잡히지만 현금으로는 나가지 않는, 건물 신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30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적자는 연평균 26억 원이다. 이 적자에는 신축건물 공사비 차입 상환금 2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진주의료원이 수년 안에 자기자본금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는 경남도의 주장이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강성노조라는 진주의료원 직원들의 월급은 동결된 지 오래고, 그마저도 몇 달째 받지 못하고 있다.







홍준표, 무엇을 노리는가



시민단체와 야당에서는 홍 지사가 2014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남도지사 재선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에 반대해 단식 농성을 벌였던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15일 라디오 방송에서 "홍 지사가 내년에 지방선거가 다시 치러지기 때문에 재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폐업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는데도 강행한다는 것은 자기만의 독특한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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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 2013-04-21 02:29:37
답글

다른 신문 기사를 보니 <br />
<br />
"진주의료원 노조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2008년부터 6년간 임금을 동결하고 고통분담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2011년도에 임금총액 대비 5.5% 임금을 인상했을 뿐 아니라 임금체불과 관련해 지방노동청에 원장을 고발한 사실이 드러나 경영개선을 위한 고통분담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br />
  <br />
경남도는 특히 "2010년 11월 8일 개최한 제158회

이동옥 2013-04-21 02:55:43
답글

본문의 기사와 아래 오승님이 인용하신 기사에서 두ㄱ가지 차이점이 우선 보이는군요..<br />
<br />
첫번째는 본문 기사는 평균임금을.. 댓글의 기사는 임금 총액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문제의 핵심에 근접한 기준일까요..<br />
<br />
두번째는 적자의 원인이 강성노조 때문이냐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이냐는 것입니다. 본문의 기사는 실재 적자는 건물 신축과 관련된 것이 전체 적자 56억원 중 50억원에 달하고 실재

이대균 2013-04-21 04:12:49
답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63978&page=0&view=n&qtype=content&qtext=%C1%D8%C7%A5&part=board<br />
<br />
현직 의사께서 직접 분석하신 이게 진실이죠...<br />
<br />
동욱님 진실을 위에 올리니 잘보세요..<br />
<br />

김병현 2013-04-21 08:55:31
답글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통계 자료에 적자의 원인이 '시 외곽 이전에 따른 환자 접근성 악화로 환자(특히 외래환자) 수가 감소한 것이 경영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고, 의료 수익 자체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이 높은 것이지 임금 자체가 높아서는 아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br />
<br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56737

이종남 2013-04-21 09:08:13
답글

새로 개축 혹은 신축하는 대형병원은 대부분 도심 한복판에 지을 수가 없습니다.. <br />
그럼 그런 식으로 외진 곳에 탁 트인 곳에 건물을 지은 병원은 다 적자를 봐야 하는데.. <br />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지요. 동네의원은 아니잖아요??? <br />
<br />
국내에 내놓으라 하는 대형병원들 다 허허벌판에 건물을 올렸고요.. 심하면 진입로가 너무 멀고 대중교통과 연계가 안되어서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한 적도 있을 정도로요.

이종남 2013-04-21 09:10:00
답글

그 신뢰도 하루 아침에 갑작스런 사건으로 잃은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세월 차곡차곡 잃어간 것이지요...<br />
병원으로서는 이미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 과정에는 노조도 깊숙히 개입이 되어 있고요....<br />
<br />
전 폐업이 마땅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대균 2013-04-21 09:12:50
답글

김병현님 현직의사분께서 직접 의견 써주셨으니 뭐라 해주세요..<br />
<br />
근데 그전에 궁금한게 현직의사보다 이 사태를 잘 꽤뚫어보시나봅니다?? ㅎㅎ<br />
<br />
현 사태와 무관하다라??? 대단히 유관해 보이는데 어디 고견 경청해보죠..

심수근 2013-04-21 10:45:28
답글

대형병원들이 잘 되는이유가 소위 잘나가는 전문의소문때문에 잘 되겠죠.<br />
이분들 만나려면 쉬운게 아니고 외례라서 돈을 더 받습니다.<br />
약값도 비싸고.....<br />
<br />
그런곳에 자주못가는분들을 위한 병원아닌가요???<br />
수익을 내려는 병원이 아닌것 같은데..<br />
결론은 나라에서 투자를 해야죠.없애는게 아니라...<br />
<br />
잘 되게 하려면 유명한 의사들 데려와 대우를 해주

심수근 2013-04-21 10:52:02
답글

의사들에 투자나 대우가 없으니 ....<br />
<br />
그곳에 일하는 의사분들 스펙이나 찾고 별볼일 없는 의사들이나 가는것처럼 이야기하는게 전 아닌듯합니다.<br />
복지부에서 그동안 제대로 일을 못한것 같네요.<br />

심수근 2013-04-21 10:59:26
답글

동감해서 퍼옵니다.<br />
<br />
<br />
<br />
<br />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경남도가 지역 공공의료기관 중 하나인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경영적자나 수익을 앞세워 그나마 부족한 공공의료를 줄여나간다는 건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br />
<br />
<br />
<br />
<br />
문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김정덕 2013-04-21 11:56:15
답글

도민의 주머니가 아닌 국민의 주머니가 필요하네요...

windouz@korea.com 2013-04-21 12:33:19
답글

아니 왜 다 노조 탓이에요<br />
저리 만들어논 경남도나 그간의 경영진은 책임을 지지 않나요?<br />
신축해서 옮긴 것도 노조가 한건가요?<br />
<br />

이동옥 2013-04-21 13:54:48
답글

이종남님.. 위 김병현님 글을 보고 복지부의 보고서라는 것을 찾아보니..<br />
<br />
오히려 의사들의 잦은 이직이 병원 신뢰도 하락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br />
<br />
지금 병원 이 잘 운영안되는 이유가 무엇이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조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구요.<br />
<br />
복지부는 노조는 아니라는 의견을 표한 것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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