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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용의자 찾아내는 것도 참 용하더니... 결국 잡긴 잡네요. <br />
대단하긴 대단하네 FBI

대단해요<br />
대학교까지 휴교령을 내리다니, ㄷㄷㄷㄷ<br />
우리나라 같았으면 박통때나 전통때나 가능한일이었죠

근데 그들이 정말 테러범 맞을까요?<br />
혹시 다른 일로 미국의 타겟이 된 사람들인데,<br />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희생이 되면서 그 사람들의 입막음까지 된 건 아닐까 하는 상상이 듭니다<br />
영화를 많이 본 부작용이겠지요?

ㄴ 사실 무장한 용의자를 죽여버렸으니...입막음의 희생양(?)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br />
주변인들 인터뷰도 나오고 하는걸 보니까 뭔가 확실한 정황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좀더 자세한 상황들이 뉴스에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요. ㅜ.ㅜ

지금 시에틀에 있습니다.<br />
밤새 이 이야기로 도배중이네요.<br />
비료공장 폭발이야기는 쏙 들어갔습니다.<br />
용의자 증명사진까지 나왔습니다.<br />
정말 FBI 대단하네요..

미국인들은 정말 동물농장에 살고 있나봐요

체첸은 코카서스의 이웃(아르메니아, 그루지아,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했어야 됐어요. 19세 테러리스트의 천진한 얼굴을 보니 짠하군요.<br />

테러를 저지른 사실 말고 왜 그들이 테러리스트가 됐는지도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24에선 테러 동기 같은게 좀 나오는데 뉴스엔 그런게 잘 안보이네요.

아무래도 한동안 피바람이 불지 않을까 싶네요... 무서운 나라에요. 공권력의 무시무시함으로 유지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CNN에서 테러리스트 삼촌의 격앙된 인터뷰가 있는데 표면적으로 체첸은 무관하네요. 사실 이들 고향이 체첸북쪽 러시아남부 국경이고 형제는 자치주 다게스탄과 구연방 키르기스탄 출신이니 쩝~ 여튼 아프칸과 체첸을 보면 종교, 민족, 인문지리적 배경이 거의 일치하네요. 둘 다 역사적으로 무쟈게 침입을 받았지만 죽어도 굴복하지 않는 제국의 무덤이란 별명도 비슷하고. <br />

CCTV에 너무 확실히 찍혀서...시간문제였겠죠,,<br />
우리나라도 하루종일 돌아다니면 CCTV에 30번이상 찍힌다는데..밀항 하지않는한 다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