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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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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자를 물고 개가 날아 올라서 입에 물려있는 과자만 채가는 것은 많이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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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애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

아주 오래전 이종환의 디스크쇼에서 들었던 내용과 비슷하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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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한숟가락, 나 한숟가락....zz

저한테는 참 충격적인 일이라 그 당시 사귀었던 여친 얼굴은 가물가물한데 그 장면은 또렷히 기억이 나거든요. ㅎㅎ

그당시 구충약은 제대로 먹이고 그런건지 에휴.<br />
그 광경 본 사람들은 그 식당 다시는 안갔을듯유.

옛날에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욕들으면서 식당에서 &#51922;겨 났죠<br />
아니, 식당에 들어오지도 못했어요. 밖에다 매어 놓아야 했죠

집에서 혼자 그러는거면 누가 욕하겠습니까만...공공장소에서..특히 식당에서 그러는건 상식없고 경우없고 개념없고 대책없는 최악의 애견인이죠...

아 집에서 하던가 왜 식당에 데리고 와서 다른사람들 비위 상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br />
아... 20대 중반에 일이면 이십년전 이야기겠군요.<br />
그때는 공중도덕이 지금하고는 좀 다르기는 했죠.

뭔 아점마가 개를안고 매점에 들어서는데 <br />
가게주인왈 개는 밖에 두고 들어오시죠<br />
아점마하는소리 안돼요 우리애기 지금 감기 걸렸단 말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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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쩌다 개새끼를 낳으셨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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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중에 아주 名 유머죠

저는 이런 것도 봤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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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사거리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 집인데 야외테이블에서 먹고 있는데 한식구가 왔는데 개를 데리고 왔어요. 개는 진도개로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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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럽갑다 했는데 이 개가 엄청 똑똑 하더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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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아들, 그리고 개가 의자에 딱 앉더니, 개가 주인이 고기 굽는걸 물끄러미 보고 있는 겁니다. 보통 개가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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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개나 고양이 같은 털달린 포유류 애완동물을 좋아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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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당이나 마트 같은 곳에 개를 데려오는 몰상식한 짓은 못하게 <br />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털 날리고, 혀로 마구 핥고, 똥오줌 싸고, 차마<br />
못볼 광경을 너무 많이 연출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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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예외는 있습니다. 맹인견의 경우는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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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님 10여년전 울집에서 키우던 진돗개도 집에서 고기구워먹을때 그랬었습니다.<br />
다만 그놈은 먹는 중간에 목련나무옆에다 간혹 쉬야를 해서리유.<br />
언급하신 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놈이었나 보네유.

허허....고년참, 개년일세.

저도 대형마트 푸드코드에서 똑같은 모습을 목격했습니다...<br />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인데... ㅠㅠ

어쩔 수 없기는 한데 저는 엘리베이터 개랑 같이 타는 것도 참 기분이 안 좋거든요.<br />
개를 안고 있다면야 뭐 괜찮은데 목줄을 늘어 뜨리고 있으면 개가 제 냄새를 맡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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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말처럼 좀 냄새야 나겠지만서도...ㅋㅋ

부친께서 돌아가시고 한동안 어머님께서 우울증을 앓으셨네요 아파트에 덩그러니 혼자 계시는게 안쓰러워말티즈라고 이쁘게 생긴넘을 한마리사서 키우시면 좋을거 같에서 사드렸죠 근데 이넘이 아주 어릴때 대려와서인지 모친을 엄마로 아는지 얼마나 잘 따르던지 정말 귀엽고(개인적으로 개를 안좋아함) 어머니 우울증도 <br />
호전되더군요 좀심한 느낌으로는 식구 같더군요 그런데 이넘 운동시킨다고 마을 주변을 다니셨는데 <br />
이넘이 포터 및에 들어갓고

개 데리고 외출 할 때 반드시 개줄을 매어야 되겠군요 ... ㅠㅠ

개가 반려동물이라 외로운 사람에게는 사람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br />
제가 늦게 결혼해서 집사람도 당연히 결혼이 늦었는데<br />
시집올때 기르던 요크셔를 데려왔습니다.이름은 진실이(암컷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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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시절 진실이와의 일화를 들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진실이와 같이 있는데<br />
웨이터가 왔고 진실이가 웨이터의 손을 핥았답니다.<br />
그만! 더럽게 왜 핥아! 라고 순간적으로 말렸는데 그 속내는<br /

개에 대해 말이 나온김에 하나 더 ^^<br />
총각때 구미에 자주 출장을 갔는데<br />
단골 여관집 주인 아주머니가 개를 무척 사랑했습니다.<br />
커다란 백구인데 밖에 외출할때는 포대기로 업고 다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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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지만<br />
워낙 당당히 업고 다니니 동네 사람 모두 <br />
그려려니 하고 인정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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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집에도 못가고 출장중인데 식당도 여

ㄴ 아름다웠던 추억이네요

위에 본문글에도 적었지만 저도 개를 아주 좋아합니다.<br />
우리 애들도 개 키우자고 난리구요.<br />
하지만 아파트는 개를 키울 환경이 아닌거 같아 키우지 않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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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운다는거 아주 커다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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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당연히 해야 하고요. <br />
똥도 당연히 주워야 하고요.<br />
엘리베이터에서는 무조건 안는게 좋다고 보구요.<br />
식당에는 안

상대남이 여러사람 몰려가니 당황했었나보내요 그사이 어디물어봤는지 개를 목줄을 해야죠 하더군요<br />
준비를 하고있었나봐요 허나 그당시엔 미안하단 한마디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br />
1살도 안된개를 목줄을 할상황은 아닌것 같아 안했는데 홍우님 말씀 공감은 합니다<br />
본인도 식당같은데 애들떠드는 것도 짜증부리는 사람인데 하물며 개가 길에 마구다니며 귀찬게한다면<br />
눈살 치푸려 지겠죠 지난 일이지만 개는 너무도 불쌍했지

아직 애견문화가 덜 성숙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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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애견을 키우는데 모두가 공감하는 매너가 정착이 안되어 혼란스러운 .. 과도기 같은 상태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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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애견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개를 사람으로 대해주는게 과연 개한테 최상의 행복일까???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