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에 여자 목욕탕 들어갔다 왔습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04-17 10:16:07 |
|
|
|
|
제목 |
|
|
아침에 여자 목욕탕 들어갔다 왔습니다.. |
글쓴이 |
|
|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
|
사건인즉...
집에서 차로 10 여분 거리에 대덕연구단지 체육공원이라는 9홀 퍼블릭 골프장이 있습니다. 혼자 가도 조인도 가능하고 마침 예약이 되어서 아침 6시반 티업이었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락카에서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했지요.. 락카는 번호키였습니다. 항상 잘 사용하는 4자리 번호로 세팅을 했지요..
진짜.. 거의 10년만에 카트를 끌고 밀고 하면서.. 2시간 빡세게 운동을 했습니다..
끝나니까... 8시 반... 좀 피곤하대요?? 대충 씻고.. 출근하면 시간도 그리 늦지 않고요.. 지방 살면 이런 것은 좋습니다.. 서울에서는 꿈도 못 꾸었는데.. ㅋㅋ^^
그리고 락카에 돌아와서... 번호를 누르는데. 이상합니다..
문이 안 열립니다. 다시.. 같은 번호를 누르는데.. 이번에는 열렸는데. 텅 비어 있습니다..
내옷!!!!!! 헐........
놀래 가지고. 혹 이 락카가 아닌가?? 하고 다른 라인을 둘러 볼려고 하다가 보니 자연스레 목욕탕 앞을 지나가는데... 문은 반이 열려 있고..
안에 있는 사람들을 슬쩍 보니까???
우아~~~~~ 신천지더군요...
뒤도 안보고.. 바로 옆 남자 탈의실로 갔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