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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노조는 죽일놈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4-14 18:18:54
추천수 3
조회수   2,338

제목

진주의료원 노조는 죽일놈들?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진주의료원 사태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마이크 쥔 홍준표의 여론 호도로

정말 논의해야 할 핵심을 벗어나 '노조'로 집중되고 있군요.



물론 노조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홍준표가 떠들어대는 것 처럼 귀족노조, 강성노조에 천하에 나쁜 놈들일까요?



진주의료원 직원(노조)들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나쁜 쪽으로만 호도되는 것 같아서 기사 몇 개 올립니다.





가진 자들이 똘똘 뭉쳐서 '노조'='천하에 쳐죽일 나쁜 놈'으로 몰아부쳐가는 것 같군요.

바로 아래에도 '노조 쥐길 놈'이란 글이 있군요.



언론이나 일반 국민들이 노조 욕하는 만큼 아니 절반만큼이라도

정권이나 기득권자의 잘못을 욕하고 따졌더라면 이 나라는 벌써 좋아졌겠지요.





진주의료원 前원장 “귀족노조? 임금도 제때 못 받는 사람들이 무슨”



월급 140만 원 받는데 '귀족노조'라고요?

(초임이 140만원이라는군요)



홍준표가 진주의료원 폐업하는 진짜 이유







그리고 공공의료원이 왜 필요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30328222629§ion=03&t1=n



김 씨의 동생은 민간 병원들이 꺼리는 장기 입원 환자다.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24시간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는 동생은 지난해 5월부터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산소 호흡기가 잠시라도 빠지면 목숨이 위태로운데다,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해서 응급실에 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김 씨에게 진주의료원은 최후의 보루다. 그동안 그는 거동을 못하는 동생을 데리고 삼성서울병원, 경상대병원, 진주 지역 종합 병원을 전전했다. 다른 병원에서는 90일 이상 입원하면 병상 가동률이 떨어져 병원 손해가 커지니 나가라고 재촉했다. 건강보험 혜택을 안 줄 수도 있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했다. 김 씨가 최종 정착한 병원은 공공 병원인 진주의료원이다.



"다른 병원은 세 달이면 돈이 안 된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여긴 쫓아내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기 입원하신 할머니도 거동을 못하시는데 몇 년씩 계셨거든요."



대학 병원에서 진주의료원으로 옮긴 후 김 씨의 한 달 병원비 부담은 3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줄었다. 김 씨는 "우리 같은 사람은 여기 말고는 갈 데가 없는데 도에서 공공 의료원을 없애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피에쑤.

사장 등 임원들 연봉 수백억 수십억 발표되면 다들 부러워하면서,

월급쟁이들 평균연봉 수천만원은 왜 다들 배 아파 할까요?

사용자 입장인 사람들이야 노동자급여가 높아지는 것을 싫어한다지만

노동자들은 왜 싫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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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2013-04-14 18:27:17
답글

저놈들 맨날 쓰는 수법이 일단 노조에 잘못 뒤집어 씌우기죠..<br />
잘못 경영한놈들은 싹~빠지고 항상 똑같은 패턴인데 이게 또 늘 먹히니...<br />
여기 와싸다를 봐도 얼씨구나 동조하는 글 들이 많은걸 봐서 이번에도 어느정도 성공했네요..<br />
<br />

오승 2013-04-14 18:39:04
답글

이게 언론사마다 논조가 다르군요.<br />
팩트가 뭔지 확실히 따져봐야할 듯 합니다.<br />
<br />
http://news.gsnd.net/news2011/asp/news.asp?code=0000&key=20130313.99001103105<br />
<br />
동급 민간병원 보다 고임금 구조<br />
진주의료원은 2012년 12월 31일 현재 의사 13명, 간호사 125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간호사 평균 재직기간은 15

오승 2013-04-14 18:39:43
답글

진주의료원 노조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2008년부터 6년간 임금을 동결하고 고통분담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2011년도에 임금총액 대비 5.5% 임금을 인상하였으며, 2012년 임금 체불과 관련하여 지방노동청에 원장을 고발한 사실이 드러나 경영개선을 위한 고통분담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태봉 2013-04-14 18:41:22
답글

15년~18년 근속자 연봉 3천여만원이 많은건가요?<br />

오승 2013-04-14 18:42:52
답글

링크거신<br />
오마이뉴스 기사에는 간호사 2~3명이 80~9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턱없이 부족한 간호인력이다.<br />
라고 했지만<br />
실제로는 민간병원보다 훨씬 많은 간호사가 아주 적은 환자를 보고 있으며<br />
민간병원보다 평균재직기간도 훨씬 길고 (평균 15년)<br />
장기근속자 역시 훨씬 많고. 장기근속자의 연봉이 민간의료기관보다 훨씬 높은데요.<br />
<br />

오승 2013-04-14 18:44:19
답글

민간 병원의 15~18년 간호사 연봉보다는 높다고 나와있군요.

이태봉 2013-04-14 18:45:17
답글

L 오승님... 환자 없는 걸 간호사에게 따질 것은 아니지요. <br />
그리고 민간병원에 그런 장기근속자들이 있긴 하나요? <br />
설령 높다고 하더라도 개인병원들 간호사 급여수준 알면 그것과 비교하여서 높다고 할 것 절대 못됩니다.<br />
<br />
<br />

이태봉 2013-04-14 18:46:25
답글

민간병원도 아산병원도 있고 삼성중앙병원 대학병원도 있고... <br />
그 민간병원이라는 것은 또 도대체 어디를 기준으로 한 것일까요?<br />
<br />

오승 2013-04-14 18:47:01
답글

네. 맞습니다. 민간병원의 간호사들은 연봉이 적고 로딩이 힘들어서 장기근속자들이 별로 없습니다.<br />
<br />
의아한게. 의료원은 반대로 장기 근속 간호사들이 엄청나게 많군요.

오승 2013-04-14 18:48:12
답글

한번 검색해볼까요? 간호사평균연봉.. 잠시만요. 말씀하신 아산, 삼성병원 간호사들은 연봉이 상당히 높습니다.<br />
단, 장기 근속자들은 많지 않고요. (간호사들 로딩이 엄청 힘들죠.)

이태봉 2013-04-14 18:49:26
답글

LL 공무원(준공무원)이거든요. 그리고 민간병원은 급여 많이 줘야 하니 장기경력자 잘 안 씁니다. <br />
오래 근무하는 것 가지고 뭐라 할 것은 아니지요. 오히려 칭찬해줘야 할 일이지 않나요?

이태봉 2013-04-14 18:50:20
답글

그만 하겠습니다.<br />
제가 이러는 것 조차도 홍준표의 프레임을 못 벗어나는 것이거든요.<br />
<br />
노조가 일방적으로 천하에 몹쓸놈으로 호도되는 분위기여서 기사 몇 개 올린 것이고요.<br />

오승 2013-04-14 18:52:28
답글

아니요. 민간병원에서 장기경력자를 잘 안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간호사를 못구해서 안달입니다.)<br />
<br />
3교대때문에 간호사들의 이직률이 높습니다. 장기경력자일 수록 병원입장에서는 좋죠. 하지만 결혼 임신등으로 못버티고 나갑니다.<br />
지방의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사를 의료법 규정대로 못구해서 난리구요. 삼성의료원같은데에서는 장기경력자일수록 고연봉을 지급합니다. (나가라고 한다니요? 전혀요... 오히려 장기근속자가 나간다고

오승 2013-04-14 18:54:10
답글

노조 = 천하의 몹쓸놈이 아니라요.<br />
사실은 사실로 집어볼 필요가 있다는건데요.<br />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주 솔직히 말씀드려서) 의료원이 편하고 (환자 거의 없음) 연봉도 뭐 괜찮아서(물론 메이져대학병원보다는 적음) 장기 근속자가 많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태봉 2013-04-14 18:56:32
답글

L 장기경력자일 수록 경력만큼 더 받는 건 당연한 것이지요.<br />
그런데 개인병원들 그 경력만큼의 대우하면서 장기근무를 반겨하나요?

오승 2013-04-14 19:00:33
답글

일단 대학병원 메이져병원급은 장기근무를 당연히 반깁니다. 팀장급으로 올려서 밑에 간호사들 관리.. 교육.. <br />
연봉이 꽤 높습니다. 삼성의료원의 경우 지금 근무한지 12년정도 된 35살 간호사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한 6천이상 되는거같아요.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심평원(심사평가원)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연봉은 절반도 안됨)병원에서 붙잡는 바람에 계속 근무중...<br />
<br />
중소로컬병원은 간호인력이 부족한데. 아마 병

이태봉 2013-04-14 19:00:57
답글

의료원 직원들이 왜 편할까요?<br />
<br />
1. 환자들이 적어서... 그건 간호사 책임이 아니죠. 병원측 책임이죠.<br />
2. 연봉은 진주의료원만 유독 많을까요? 자료는 오히려 인근 마산의료원 보다 낮다고 나오네요.<br />
3. 민간병원 보다 많다고 하는데... 그 민간병원의 기준은 뭔가요? 또 근속년수도 고려해야 하고요.<br />
4. 근속년수도 높은 것도 문제인가요? 민간병원 근속년수가 왜 낮은지를 먼저 봐야

이태봉 2013-04-14 19:04:40
답글

삼성의료원 12년 근속이 6천여만원... 진주의료원 18년 근속이 3천여만원이군요. 자료 고맙습니다.

이종남 2013-04-14 19:09:06
답글

이태봉님// <br />
<br />
저런 노조를 두둔하는 것은 진짜 다른 대다수의 선량한 노조를 욕보이는 것입니다.. <br />
<br />
그나 저나. "평균 연봉액은 의사가 190백만 원, 간호사는 31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br />
의사 최고연봉도 아니고 평균연봉이 일억구천만원?? 이거 맞아요?? <br />
<br />
만약 맞다면. 의사들도 도둑놈들 이네요.. 프로필 보니까. 진짜 허접들이더구먼... <br />

김동수 2013-04-14 19:11:23
답글

민간 병원 삼교대... 저정도 연차면 꽤 받을겁니다.<br />
몇 년지나 삼천 넘은것 같은데..

오승 2013-04-14 19:11:29
답글

네. 식사 잘하시고<br />
의료원 문제는 일단 노조 - 홍준표 (저도 홍준표 새누리당 뭐.. 정말 싫어합니다) 를 떠나서 사실은 사실대로 볼 필요가 있으니깐요.

이종남 2013-04-14 19:23:49
답글

간호원 평균 연봉이 3천을 조금 넘는다면.. 그것이 별로 많은 것은 아니지요..<br />
<br />
하지만 그냥 심심풀이 삼아 놀러나가서.. 3천씩 받는다면... 그것은 엄청 많은 급여입니다.. 그런 증거가.. 바로 근속연수를 보면 압니다.. 그냥 증거가 바로 보이잖아요??<br />
<br />
그렇게 노조라고 하면 무조건 떠 받들어야 합니까?? 무슨 노조들이. 천상에나 존재하는 고귀한 존재들도 아니고요.. 좀 생각좀 하고 삽시다.

이태봉 2013-04-14 19:26:39
답글

이종남님... 제가 두둔하느게 아니라 이종남님께서 일방적으로 미워하시는 것 같은데요.<br />
지금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니 그 정도가 홍준표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은 것 같군요.<br />
<br />
"진주의료원 전반적으로 문제많다" 이야기하면 공감이 될 겁니다.<br />
그런데 오로지 '노조'만 이야기하시니 그러는 것이고요.<br />
<br />
진주의료원 노조가 이종남님에게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이종남 2013-04-14 19:28:22
답글

전 궁금한게. 그 많은 사무직들 연봉은 어느정도 될까?? 가 궁금합니다.. <br />
병원에 무슨 사무직이 그렇게 많이 필요합니까???<br />
<br />
세상 사무직 숫자가 간호원 근무 숫자(간호원은 순환근무이기 때문에 실제 근무숫자는 훨씬 적음...) 보다 많은 병원은 살다 살다 처음 봤습니다.. 도대체 모여서들 무슨 일을 한다는 것입니까?? 아무리 생각 해도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이종남 2013-04-14 19:30:33
답글

이태봉님//<br />
<br />
전 진주의료원 노조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미워할 가치도 없고요..<br />
<br />
그냥.. 성질 같아서는 다들 쓸어다가.... 남강에다가 싸그리 버렸으면 합니다.......

신광성 2013-04-14 19:31:47
답글

딱 프레임 이라는게 이거군요. <br />
의료원 문닫게 되어서 환자들 문제와 공공의료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없고<br />
그냥 엉뚱한 이야기들만 하시는군요.<br />
역시 식사준표 잘한단말이예요...아니 잘한다기 보다는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국민수준이 딱 거기죠.

이종남 2013-04-14 19:32:51
답글

저기 근무했던 의사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런 식으로 해 먹었으니까. 일방적 계약해지도 순순히 받아들이지요.. 우선 속속들이 터지기 전에 도망 부터 갈려고요.....<br />
<br />
완전 개망신이지요.. 저것들이 의사입니까??? 도둑놈들이지요.......... 이궁.......

정광구 2013-04-14 19:33:37
답글

과연 노조문제가 진주의료원의 가장큰 문제일까...?<br />
저는 언론을 믿지 않습니다.<br />
뻔한 수법이 눈에 보이네요.

신광성 2013-04-14 19:39:01
답글

참 좋겠어요<br />
뭔일 터지면 부칸이고 <br />
뭐 정리하려면 노조고<br />
반대하면 빨갱이고<br />
미운놈 생기면 전라도고

이종남 2013-04-14 19:41:18
답글

언론이 아무리 호도를 했다고 해도.. 완전 새빨간 거짓말만 아니면.. 입이 열개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br />
그리고 노조들이 그동안 해쳐먹어도 너무 해쳐먹었다는 증거나 정황들이 너무너무 많더군요... <br />
<br />
저런 노조 같지도 않은 노조를 두둔해 주면서.. 보수들의 수구 짓거리는 무슨 양심으로 비판을 할려고 하나요? <br />
<br />
그래서.. 진보는 도덕성이 생명입니다.... 저런 노조는 진보가 절대로

motors70@yahoo.co.kr 2013-04-14 20:12:59
답글

맞아요.노조가 잘못했으면 두둔 안합니다.다만 이런식으로 머리는 두고 꼬리 자르기식으로 진주의료원을 폐쇄된다면 우리에 피같은 세금은 계속 빠져 나갑니다.노조가 처음부터 귀족일이 없습니다.관련자들에 묵인 없이는 귀족노조가 안됐을 겁니다.그럼 관련자들이 그냥 묵인 했을까요.노조가 돈이 많아서 돈을 주었을일은 만무하고 그럼 눈먼돈 먹는걸 묵인 했을 확률이 가장 높은데 그 눈먼돈이 무얼까요.피같은 우리에 세금 입니다.진주의료원을 폐쇄해도 이걸 밝혀야 전

이태봉 2013-04-14 20:47:17
답글

이종남님//<br />
그러니까 '남강에 싹 쓸어넣어버리고 싶을 정도'의 그 이유가 뭐냐구요? <br />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달라니까요.<br />
<br />
1. 사무직 숫자가 너무 많다... 이거 하나 이야기하셨군요.<br />
<br />
다른 건 없나요?<br />
<br />

이한웅 2013-04-14 20:50:26
답글

노조..... 그동안 노동자의 이익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한건 인정합니다.<br />
반면에 그럴수록 일자리 축소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는것 부인 못할겁니다.<br />
일반사업자가 저 잘먹고 잘살라고 사업하고 고용하고 하는건대 타도대상으로 지목하고 요구는 끝이없고...<br />
또 이나라 문화는 타협정신이 없읍니다. 이게제일 큰일인것 같아요<br />
노조는 무조건 약자라 하는대,요새는 그렇지않지 싶읍니다.<br />
웬만한 기업주에

이태봉 2013-04-14 20:55:40
답글

L 진주의료원 이야기하는데 '조직의 일반론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br />
그리고 그런 문제는 잘못된 것은 분명하지만 노조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br />
<br />
그런 문제를 바로 잡아보자고 생긴 조직에서도 그런 문제는 생길걸요?<br />
<br />

이종남 2013-04-14 21:04:12
답글

이태봉님//<br />
<br />
꼭.. 여기서 노조 편드는 사람들은.. 보수층이 주로 주장하는 양비론 즉 누가 잡아도.. 어차피 해먹는 것은 똑같다... 라고 말하는 것을 판박이로 보는 것 같네요..<br />
<br />
그럼.. 어차피 조직이 잘 못 된 것이니까. 노조는 해 먹어도 된다. 이런 뜻인가요??<br />
<br />
그럼 보수가 정권을 잡나. 진보가 정권을 잡나. 무슨 차이가 있나요... 그냥 노조가 대놓고 해먹

이종남 2013-04-14 21:12:05
답글

이런 문제는 진짜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누구 탓도 할 수 없는 노조의 진짜 썩은 어두운 면입니다.. <br />
<br />
만약. 대한민국에서 노조가 진짜 대우받고 건강한 노조가 될려면. 노조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이런 썩은 것들은. 남강에 쑤셔 넣는다고 주장을 해야 합니다. 또 실천을 해야하고요.. (그렇다고 진짜 강에 빠뜨리지는 말고요.. ^^) <br />
<br />
그래야 진정한 노조문화가 생기고 노조를

강민구 2013-04-14 21:13:08
답글

노조가 잘못되면 노조를 개혁하고나 의료원을 개혁하면 됩니다. 그런대 노조는 개혁이 안되니 의료원을 없앤다는 논리인데.......<br />
<br />
지금 여기서 노조편드는 분들이 무조건 적인 것이 아니라<br />
<br />
첫번째가 노조만 개혁하라고 이고 <br />
두번째가 언플일 가능성이 있으니 팩트를 정확히 따져보자는 것이죠 무조건 노조 옳다가 아닙니다.<br />
<br />
제눈에 그저 밥그릇싸움입니다. 아마 틀리지

이종남 2013-04-14 21:18:04
답글

공공의료기관 특히 의료원은 이런 일이 충분히 가능합니다..<br />
<br />
왜냐하면 경영진은 그냥 왔다가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는 중앙에서.. 실 떨어진 철새 경영진이고요..<br />
의사는 그냥 계약직입니다.. 의욕이 떨어져 지가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두고 나갈 수 있는 전문계약직이고요..<br />
<br />
그럼... 끝까지 남아서.. 책임을 지는 것은 토착민으로 구성된 노조 밖에 없습니다. 또 지들의 밥그릇도 맞고요.

이종남 2013-04-14 21:22:20
답글

즉.. 의료원을 꾸려나가고.. 책임을 지는 주체는 실질적으로 노조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고요..<br />
처음 의료원을 공립화 시키면서... 지속적으로 노조들이 힘을 키워서.. 이런 식으로 되었고요...<br />
<br />
그래서 전 전국 의료원을 다 민영화 시켜버리던지.. 아님 완전 체질개선을 해서 진짜 민간의료기관이 하지 못하는 쪽으로 특화를 시키는 것이 좋지 않느냐 하는 의견입니다.....<br />
<br />

이종남 2013-04-14 21:24:47
답글

만약 국가에서 내일부터라도 전국 모든 의료원 다 국가 보조 끊는다면. 아마 서너개 빼고는 서너달 안에 다 문 닫을껍니다......<br />
<br />
그정도로 썩어 문들어졌습니다.... 수입 구조는 국가 보조 전혀 없는 민간의료기관과 똑같은데도 말입니다..........

강민구 2013-04-14 21:25:30
답글

적어도 공무원이라면<br />
<br />
자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얼마다 그런데 지금까지 누적된 손실로 볼때 그냥은 못준다. 해결책을 가져와라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뭐 대충 해결책을 가져오겠죠 또 보면 대충 맘에 안들겠죠 그러면 <br />
<br />
또 협상하는 겁니다. 이것은 세금이다 도민이 낸 세금 너거들 목구명에 털어줄려 내 것이 아니라 도심 건강을 위해서 낸 것다. 근데 이용도민 말들어보면 열라 불만이다. 그리

이태봉 2013-04-14 21:26:16
답글

누가 노조가 해먹어도 된다고 했나요? 그런 적 없습니다.<br />
'노조가 해먹었다'고만 하시지 말고 해먹은 구체적인 사실들을 이야기하셔야죠.<br />
<br />
저는 그래도 숫자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드렸잖아요.<br />
<br />
강민구님... 말씀이 정확하시고, 맞는 말씀인데 그렇게 이야기하셔도 소용없을 겁니다.<br />
지금껏 다들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같은 이야기만 반복되고 있거든요.<br />
<br />

강민구 2013-04-14 21:34:33
답글

다시 요약하면 이종남샘은 노조부폐는 공공의료원의 생리이다 그래서 노조를 때려부수기 위해서는 의료원자체를 없애랴한다 이것이지만 그런데 노조부폐가 공공기관의 생리라는 말도 너무 단언적이고, 노조개혁은 불가능하다는 것도 너무 단언적입니다. <br />
<br />
차라리 의료원을 폐쇄시키기 위해서 공공기관의 건전성과 개혁가능성에 대해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br />
<br />
저런 시장을 뽐은 도민들이 알라서 감당할 문제이겠지만

이종남 2013-04-14 21:36:15
답글

그리고.. 저 위에 무슨 장기요양환자는 갈 곳이 의료원밖에 없다??? <br />
<br />
일단의 국가의 의료수가에 문제가 있습니다. 장기요양으로 하면 입원수가를 내리거든요.. <br />
이것도 타당성은 있습니다.. 장기요양은 말 그대로 장기요양이라.. 별다른 치료도 없고 그냥 쉬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집중도에서 차이가 있기에 수가에 차이를 두는 것도 타당하기도 합니다... <br />
그럼 민간의료기관은 입원대기환자가 줄을

이종남 2013-04-14 21:39:22
답글

강민구님//<br />
<br />
그래도 그럼 구조적인 문제라고 하지요. 공공의료기관은 감시를 하는.. 힘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노조가 자발적으로 꾸려나가는 면이 아주 강하니까요...<br />
<br />
그럼 잘 해야지요....... 자발적으로 해보라니까.. 이런 식으로 개판 쳐도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는 지들이 다 해 쳐먹고.. 없앨려고 하니까.... 그럼 안된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br />
<br

강민구 2013-04-14 21:58:28
답글

썩은 부분은 돌려내자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히 보자는 것인데 <br />
<br />
지금 종남샘은 죽여버리자고 하시고 계세요 물론 이해는갑니다. 뭐 종남샘이 잘 아시는 분야니까 이미 진단해봤는데 가망없어 산소호흡기 때자는 취지 겠지요<br />
<br />
그런데 가족은 한쪽 다리만 잘라내자는 겁니다. 물론 그것을 환자가 반대하겠지만 당장은 환자가 받아들이지 않겟지만 그래도 죽어 없는 것도보다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br

김동수 2013-04-14 22:16:22
답글

정말 진실을 알고 싶군요. 서로의 주장이 상반된다는건 누가 거짓을 말한다는건데..... <br />
<br />
경남도 빚이 엄청날텐데 공뭔들도 돈 많이받고 잘 다니고......

양민정 2013-04-14 22:18:20
답글

간호사들 힘들고 년봉 적고..그래요.

김주영 2013-04-14 22:45:34
답글

편한대로 갈라 뜯어 먹고 우려 먹고,<br />
만신창이 되고나니 편리한 대로 방향잡아 몰아가고,<br />
적절한 대책이나 계획등 책임규명도 필요없고, <br />
그저 처먹고 돌아서면 그만 인지라. 진흙탕서 뒹굴기 ...

이태봉 2013-04-14 23:05:07
답글

제가 질문하고서 지금까지 이종남님이 말씀하신 문제점을 정리해보면 <br />
<br />
1. 사무직 숫자가 너무 많다 <br />
2. 경영진은 그냥 왔다가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는 중앙에서.. 실 떨어진 철새 경영진이다. <br />
3. 계약직 의사도 문제다. 의욕이 떨어져 지가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두고 나갈 수 있는 전문계약직이다. <br />
4. 병원에 환자가 없다. 텅텅비어 있다. <br />
<br />
말씀하시는 해

이종남 2013-04-14 23:10:48
답글

이태봉님//<br />
<br />
1. 사무직 숫자가 너무 많다 - 사무직도 노조원입니다.<br />
<br />
2. 경영진은 그냥 왔다가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는 중앙에서.. 실 떨어진 철새 경영진이다. - 노조의 전횡을 막을 의지도 막을 힘도 없다..<br />
<br />
3. 계약직 의사도 문제다. 의욕이 떨어져 지가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두고 나갈 수 있는 전문계약직이다. - 역시 노조의 전횡을 막을 의지도 막을 힘도

이종남 2013-04-14 23:13:17
답글

이런 개 쓰레기 노조 때문에.. 아주 잘하고 있는 노조 그리고 피해 받는 노조들이 설 곳이 없잖아요???<br />
<br />
그럼 노조를 진짜 아끼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br />

황준승 2013-04-14 23:20:32
답글

병원도 살리고 노조도 개조하면 좋겠습니다<br />
공기업 체질개선 해야지요, 폐업이 왠 말입니까. 직원들 월급 1.5배로 올리고, 직원 수는 절반으로 줄이면<br />
되잖아요<br />
<br />
젊은 초임자들은 월급 좀 짜게 줘서 정말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 남도록 하고,<br />
노련하고 성실한 장기근속자는 나이도 있고 가정도 있으니 급여를 충분히 챙겨주고요<br />
<br />
<br />
민간병원은 급여 많이 줘야

이태봉 2013-04-14 23:30:24
답글

1. 사무직 숫자가 너무 많다... 이건 정말 불필요하게 너무 많다면 인력조정하면 될 문제고요.<br />
2. 경영진은 그냥 왔다가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는 중앙에서.. 실 떨어진 철새 경영진이다... 이건 경영진 임용(?)에 문제가 있는거고요. 능력없는 낙하산 사람 낙하산처럼 떨어뜨리니까 그러죠.<br />
3. 계약직 의사도 문제다. 의욕이 떨어져 지가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두고 나갈 수 있는 전문계약직이다... 이것도 의사의 문제고 의

이태봉 2013-04-14 23:35:32
답글

황준승님... 경력많은 간호인력... 병원에서 필요하죠. 그래서 씁니다. 그런데 소수죠. <br />
그리고 개인의원들의 경우 개원시에는 꼭 필요하니까 경력많은 사람을 씁니다. <br />
그러나 자리잡으면 부담스러워합니다. 실제사례입니다. <br />
<br />
근데... 뭐 저라도 그러겠어요.

이종남 2013-04-14 23:42:36
답글

좀 모르는 소리 마십시요..<br />
<br />
경력자는 미경력자 두사람 몫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머리수로 채워야 하는 것들은 미경력자로 채울 수 있지만.. 진짜 필요한 분야에는 절대.. 미경력자를 집어넣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br />
<br />
교육이라는 것이 쉽게 되는 줄 아시나요?? 그리고 자질도 있습니다. 아무리 경력 오래 되어도..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당연히 경쟁에서 도태 되어서. 나가게 되는 것이고요..

이태봉 2013-04-14 23:48:03
답글

L 누가 뭐래요? 진짜 필요한 분야는 쓰겠죠. 그럴 수 밖에 없고요.<br />
그런데 대부분은 많은 경력 필요없이도 가능한 자리들... 말씀대로 머릿수로 채워야 하는 것(?)들...은, <br />
급여높은 경력자 안 쓰잖아요. 머릿수가 필요하니 둘 쓸 자리에 하나 쓸 수도 없고.<br />
<br />

이종남 2013-04-14 23:50:37
답글

즉 경영자 입장에서는... 만약 회사가 어려워지고.. 인원의 구조조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br />
경력과.. 능력 그리고.. 급여수준을 다 봅니다... 경력이 많으면 당연히 급여야 높지만...<br />
경력이 없으면서 그 쥐꼬리만한 급여 가치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br />
<br />
그럼 소수의 정예부대만 고를려면...... 자기 급여 가치를 못하는 사람부터 추리게 되어 있습니다..<br />
무조건 경력자

이태봉 2013-04-14 23:52:52
답글

L 맞는 말씀인데요,<br />
지금은 짜르는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쓰는 이야기하는 거잖아요.<br />

이종남 2013-04-14 23:56:12
답글

저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br />
<br />
일 돌아가는 사정도 모르는 초보들 심난하기만 하고.. 일도 제대로 안되니까..<br />
진짜 급박하면.. 노련한 경력자 한두명만 데리고 일을 해도.. 착착 돌아갑니다......<br />
그게 바로 경쟁력이고요.........<br />
<br />
월급만 받아가면서.. 전혀 일머리도 늘지 않는 만년 초보들이.. 바로 정리대상 일순위지요...

이종남 2013-04-15 00:05:54
답글

그래도 안된다면.. 즉 소수의 정예부대로 해도 계속 어려워 진다면...<br />
이번에는 급여를 줄이는 수 밖에 없지요...<br />
회사의 이익이 작아지는데.. 나누는 파이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br />
<br />
그런데 이런 모든 조정은 당사자들이 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합니다.........<br />
<br />
그런데.. 지금의 진주의료원은.. 이럴 당사자들도 구성이 안되는 것 같고. 그렇

이태봉 2013-04-15 00:11:31
답글

이종남님... 황준승님 댓글 때문에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 것 같은데요.<br />
그만 하시지요. 저도 사람 써봐서 말씀하시는 것이 뭔지 잘 압니다.<br />
<br />
진주의료원의 경우는... 대화를 하자는 쪽은 노조고 거부하는 쪽은 홍준표입니다. <br />
아마도 의료원에 노조가 없었더라도 홍준표는 의료원 폐쇄해야 한다고 할 겁니다.<br />
또 만일 의료원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노조핑계 댈테고요.<br />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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