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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돈 자랑 하듯이 멋지고 좋은 집 경연대회처럼 지어지는 시골의 전원주택단지를 보면서, 그런 비교가 없는 곳을 찾아 들어왔는데 올해 들어서 주변에 화려한 전원주택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누렸던 그런 한적함은 찾아볼 수 없고 곳곳에 공구 소리 기계소리 가득한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br />
정말 귀농 귀촌이 로망이라서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그리 맘 편치 않습니다.

반품 썽굴하쑤 기다리다<br />
노망이 올꺼 가씀뉘돠.<br />
근하전하 대도시에 살지만<br />
1진님 처럼 언냐들 틈에 껴서 부대끼고 싶은 <br />
매우 짜근 로망이 이씀뉘돠.<br />
ㅠ.ㅠ<br />
ㅠ.ㅠ

은효님..울 나라 궁민성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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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능 건 다 좋아 보이능거....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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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님 꿈이 소박하네유..^

귀촌은 괜찮은데, 귀농은 수입면에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br />
저도 생업에서 은퇴를 하면 고향(안동)으로 내려갈 생각(마눌과 아이들도 환영)입니다만<br />
고향에 내려가서 농사를 지을 생각은 없고 수입원은 이곳 수도권에 두고 그냥 편안히 고향과 수도권을 <br />
왕래하면서 살려합니다.<br />
그 생각을 실현하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br />

내려갈 고향이 있다는 사실이 부럽습니다... 도회지 생활이라는게 뿌리가 없이 볕만

저의 순수한 로망은<br />
이쁜 츠자랑 시골서<br />
고추밭 매능 검뉘돠....~.~!!

ㄴ고추밭??<br />
아들을 놓을 란가보다요...ㅎ

저의 가장큰 로망은<br />
이곳 뇐네들 끌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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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 한푼 안주면서<br />
콩밭 매게 하능검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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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항 님의고추밭?? <br />

승수 할방만은 특별히<br />
매일 술과괴기 메겨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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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뇐네방 돌면서<br />
수청 들도록 할껌뉘돠....^.^!!

...~.~!! <br />

서울 분들이 꿈꾸는 귀농은 사실은, 부자들의 전원 별장 생활을 꿈꾸는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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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골이 어떤건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br />

귀농은 힘들어요..정말....ㅠ.ㅠ

아마도 새마을운동이 농촌을 들쑤시기전의 기억이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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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나무아래에서 막걸리 마시고 세월아 내월아 하던 평화의 추억.....<br />
겨울에는 골방에 모여 섯다를 외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