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직장생활한지 벌써 17년이 넘었습니다.
외근갔다가 여의도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해지는게 고향같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윤중로를 지나오면서 보니 어제보다 제법 피었습니다.
아마 화요일쯤이면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얘들은 워낙 훅 하고 펴버리니 종잡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벌써부터 관광버스들이 KBS본관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나들이 하실분은 서두르세요.
요즘 여의도 불법주정차 단속이 심해졌으니 차는 놔두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