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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인스턴트라면 잔 데우기는 필요없어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커피잔 안데워도 맛있기만 하네요<br />
커피가 너무 뜨거우면 혀 데이고 맛도 잘 못느끼겠습니다<br />
커피가 인스턴트라면 오히려 잔이 커피물을 좀 식혀줘야 마실만 하더군요<br />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라면 내린 직후 온도가 그리 높지 않으니 잔을 좀 데우면 빨리 식지 않아서 좋긴 하더군요

인스탄트족은 환준승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혀 데이고 맛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에 동의 합니다.

전자렌지 편하고 빠릅니다. 봉다리커피 전자렌지에 돌린물에 부으면 순식간에 녹고 카푸치노처럼 거품도 납니다. <br />
3분은과하고 1분 30초면 잔도 데워지고 충분합니다.<br />
모든 뜨거운음식은 그릇도 뜨거워야 맛이삽니다.<br />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주면 적당하게 데워집니다.<br />
그 정도까지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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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머그잔에 커피믹스를 붓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커피가 잘 풀어지지 않고 벽쪽으로 덩어리가 붙어서 완전히 녹이려면 한참 저어줘야 하지요. 그리고 커피가 빨리 식고요. <br />
하지만 진영철님 말씀처럼 머그잔을 같이 데운뒤 커피믹스를 넣으면 뭉쳐짐 없이 잘 풀립니다. 커피도 천천히 식어서 따뜻한 커피를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고요. <br />
인스턴트든, 원두든, 홍차, 녹차 등등 차를 만들기 전에

뭘 그렇게 어렵게까지요.<br />
물 끓여서 잔 한번 헹궜다가 커피 타면 간단하지 않나요?

전자렌지에 음식물이 아닌 액체를 데울때는 조심하셔야할게 있습니다. <br />
오래전에 본건데 잔처럼 좁고 긴 용기에 액체를 뎁힐때 끓지 않고 100도를 넘길수 있다합니다. <br />
잔을 꺼낼때 비로소 끓는데 심한경우 폭발하듯이 솟구쳐 오른다는군요. <br />
무슨현상인지 이름도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br />
혹시나 해서 말씁드립니다.

이숭우님 말씀도 맞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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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의 물을 끓여서 한번 헹궜다가 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 붓는다는 건데요...좀 에너지 낭비가 있어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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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적으로는 간단하다는 것은 공감이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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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드립할 때는 드립서버에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받아서 끓입니다.<br />
이때 커피잔에는 찬물을 조금 붓고 같이 돌리죠.<br />
보통 2~3인용 드립서버에 물 가득 채우고 2분 30초를 돌려요.<br />
그런데 성일님 말씀처럼 끓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데, 드립서버를 꺼내려고 움직이면 그때야 보글보글 끓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험전수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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