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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착각이자 당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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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22: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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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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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착각이자 당연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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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가입일자 : 2001-0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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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뇌는 멀티프로세싱이 가능합니다.
진화심리학에서는 파수를 보면서 동시에 애기를 돌보기 위해서 발달한 능력이라 하는데..
어찌되었던 동시에 2가지 이상 (3가지에 가까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업무를 보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애인이나 가족생각, 그리도 또 한쪽으로는
휴가갈 생각.. 내지는 쇼핑 생각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한번에 한가지 밖에 생각 못하죠.
뇌가 한번에 한가지 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싱글프로세싱입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는데..
여자는 멀티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게 동시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가 듣고 자기가 정리하면서 다시 말을 하죠.
싱글작업을 해야 하는 남자는 머리속에 다 정리한 다음에, 말을 합니다.
그래서 일상적인걸로 말싸움하면 대게 집니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까요.
여자는 자신이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연함'입니다. 본능적인 당연함이죠.)
남자가 바쁘다고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건...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뇌가 동시 작업이 가능한 여자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여유분이 있으므로,
남자의 싱글프로세싱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명이라고 생각해버리죠.
화장실 갈 시간도 없냐~! 버럭 버럭~!
남자의 싱글프로세싱은......화장실 가기 위해 뇌가 작동하는게 아닌..
화장실은 자고 일어나서 아무생각 없이 움직이듯..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생리활동에 가깝습니다.
이때도 뇌는 주의를 잡고 있는 그 일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거죠.
이걸 여자들은 절대 이해 못하는거고요.
이렇게 자신이 가진 '당연함'을 기준으로 남자를 이해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바빴다. 정신 없었다... 라는 말은....
네게 연락하기 싫었다....의 다른 표현형태로 받아들입니다.
이 차이는 아무리 설명해줘도..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납득을 못하는거죠.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한 것은, 트러블이 생길때 이해의 기초로 작용하지 않고
그냥 버려지는 정보라 도움이 안됩니다.
남자들이 절대 여자를 이해 못하는 영역이 있듯..
여자들도 남자를 절대 이해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런게 대게 다툼의 원인이 되거나..
아니면 쌓인걸 터트리는 트리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비난하죠.
근데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각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거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려운겁니다.
여권이 신장 되면 될수록.. 더 어렵죠.
사실 100년 전만해도 (생존문제로) 남자에게 종속되어 살아,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이젠 아니라서 갈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나라 같은경우 겨우 20년 정도 밖에 안되었죠.
지금 20대에게 40대의 조언이 안 먹히는 것도..(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도..)
이런 차이 때문입니다.
(이걸 뒤집어 보면, 40대 이상의 남자들은 지금 20대 여자들을 행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죠. 4가지 없거나, 미쳤거나, 밝히거나, 등등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ps: 한번에 2가지 이상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2배의 퍼포먼스를 가진건 아닙니다.
인간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고..
그걸 두가지 이상 작업에 나누어 쓰고 있는 거죠.
그래서 100%의 능력을 한쪽에 다 몰아붇는 남자가
집중력은 더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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