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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여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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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7:4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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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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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여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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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호 [가입일자 : 2006-08-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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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생긴지 100일 좀 넘었습니다 ㅎ
좋은사람이에요.
저같은 사람이랑 만나는게 아까울정도로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단점이 없는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가끔씩 뜬금없이 토라질때가 있는데요 ;;;
그때마다 얼마안가서 금세 풀기는 하는데... 이거... 꽤 환장하겠네요 ㅎㅎ
애인이 감기 걸린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처음엔 몸살기가 좀 있더니
한주 지나니 목이 붓고 편도선쪽 안좋아 지다가
다시 한주가 지나니 코감기도 걸리고 두통도...
한달여를 꾸준하게 컨디션 난조를 보이더군요 ;;;
그러면서도 주말에는 약먹고 약빨?? 로 저랑 데이트 잘하고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집에갈때
사랑이 가득담긴 엽서도 주고 하더군요...
전혀 아무런 이상없이 웃으면서 데이트 잘하고 잘 헤어지고 했습니다.
그러고 월요일 화요일 오늘 수요일인데요...
좀전에 난데없이 자기가 아프니까 섭섭한건지 뭔지
평소에는 내가 좋은데 본인이 아프니까 별로인것 같다는
황당한 말을 하네요 ;;;;
이게 느닷없이 뭔소린지... ㅎㅎ;;;
한가지 걸리는건
화요일...
어제 일이좀 있어서 하루종일 연락 못하다가
저녁쯤 연락했는데... 일이 있다는건 미리 이야기 해줬었구요...
아픈데 걱정도 안해주고 연락도 안해주고 그래서 삐친건지 ;;;
여자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이해가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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