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너무 내달렸는지 아니면 얻을 거 대충 얻어서 그런건지 속도 조절하는 분위기네요..
북한 문제 관련해서 3월달에 북미간에 비밀 접촉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미 1월 구글 슈미츠 회장이 방북한 건도 있고 해서 모종의 얘기들이 진행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음모론적으로 접근한 글이 있어 대략 요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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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북한의 도발이 강화되었고, 이를 빌미로 키리졸브 기간 중 미국이 전례없는 무기쇼를 펼치면서 첨단 무기를 우리에게 보여주고(조만간 결정할 차세대 전투기 사업 등과 관련한 것은 아닌가 싶음) 이에 질세라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4조원 규모의 페트리어트 미사일을 추가 구매함
한편, 무능 인사문제로 하락세를 보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역시 안보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주춤
출범 초기 서슬퍼렇던 전 정부에 대한 파상공세 움직임도 눈에 띄게 사라짐(쥐바기는 어디서 뭐하고 있느지도 모름)하
이슈가 되었던 노원병 선거도 안철수의 존재감도 희석
아래 글처럼 김정은이 좀 오버한 측면이 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내부 결속도 강화하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
결국 향후 북미 대화나 남북 대화가 이뤄질 경우 다시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기에 크게 잃을게 없으며 남-북-미 모든 정부에게 이번 북한의 도발은 도움된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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