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의 AFC 조별예선 우라와레즈 원정경기에 벌어진일입니다.
경기전 매니저미팅에서 (우라와홈이더라도) 욱일기는 사용하지 말자고
합의했는데 여지없이 욱일기가 등장!
전북현대는 현장에서 강력항의!!
몇일후 전주에서 있을 전북홈경기 매니저미팅때는 한국에있어 욱일기는
전범기와 다를바 없다는걸 우라와 및 AFC관계자들에게 PT 로 알림.
우라와 역시 AFC가 판단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욱일기를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흔들 이유가 없다는데 공감함.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안일하게 대처하던 욱일기를 프로팀이 발끈하고
나서니 당혹스러워하며 이제서야 사태를 직시!!
천명이 넘는 우라와 원정팬 깃발은 물론 손가방까지 모두 전수검사함 ㄷㄷㄷ
우라와구단은 이미 (지네들 홈경기때) 약속을 어겼기때문에 찍소리도 못하고
홈팬들에게도 전북현대가 전수검사할것임을 사전에 알림 ㄷㄷㄷ
경기당일 많은 경찰과 검수인력을 동원하여 쥐잡듯이 전수검사를 하는데
출입을 통제한 2층에 우라와 팬들이 올라가서 대형 걸개를 부착!
발견되자마자 우라와팬들 입장중지! 이제부턴 전수검사가 문제가 아니라 쥐새끼
한마리도 입장불허된거임 ㅇㅇ
일부팬들 단순보복 차원으로 오해하고 항의했지만 전북현대는 들은척도 안하고
원칙만 고수함! 우라와관계자가 다급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서포터들에게 전달함
허겁지겁 걸개를 내리고 나서야 입장허용 ㄷㄷㄷㄷㄷ
경기중에도 욱일기 비슷한거라도 나오면 바로 해당인원 경기장밖으로 쫒아낸다는
원칙아래 계속 매의 눈으로 감시함 ㄷㄷㄷㄷ
경기장내 스피커가 시야를 가린다고 파손된것도 들켜서 우라와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원상복구 약속받아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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