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예전에 사용하던 데논 리시버와 B&W 스피커들을 팔아버리고 스테레오 하이파이로 왔었답니다. 최근 프로젝터를 들이고 나니 멀티채널이 다시 고프군요. 웬만하면 그냥 스테레오로 살겠는데, 글래디에이터 DVD 같은 경우에는 DTS 에 담긴 소리와 PCM 스테레오에 담긴 소리의 정보가 너무 다르더군요. 스테레오로는 도저히 영화 보는 맛이 안납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멀티 채널을 구성해 볼까 하는데요..
이리 저리 둘러 보니 가격만 생각한다면 야마하의 AVX-S20 이 좋겠더군요. 이곳 와싸다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더욱 좋고요. 조금 더 둘러보다가 같은 야마하의 p436 스피커 세트가 눈에 띄더군요. 평가도 괜찮은 것 같고, 비록 S20 에 비해 앰프가 빠진 형태이지만 서브 우퍼나 스피커들은 더 좋은 것 같네요. 각 스피커들마나 트위터도 달린 것 같고요. 한편으로 와싸다에서 이벤트 중인 JBL의 SCS-178 까지 눈에 띄게 되었답니다.
S20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냥 이 세트만 구입하면 될 것 같은데, P436 이나 SCS-178을 구입한다면 리시버 앰프는 따로 구해야겠지요. 중고로 야마하의 440 이나 새로 나온 450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저렴하게 아남의 6000 으로 가거나..
궁금한 것은 S20 이 풀레인지 유닛 2개씩을 사용한 스피커라 P436과 비교할 때 고음이 많이 처진다든지 하는 점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서브우퍼 포함하여 소리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S20 이 좋을 것 같아서요)
아울러 JBL의 178의 소리가 이 두모델에 비하여 어떠한지 궁금하구요.
30평대 아파트 거실에서 사용할 거구요.
제품별로 사용해 보신 분들이나, 두루 경험해 보신 분이 계시면 경험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