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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돈 받는 방법좀 일러주세요 미리 먄함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4-09 13:03:46
추천수 4
조회수   1,795

제목

떼인돈 받는 방법좀 일러주세요 미리 먄함니다

글쓴이

변원철 [가입일자 : 2012-03-08]
내용
제목대로 미리 먄합니다

이곳에 자주 놀러오는데 자유게시판 이곳은 거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분위기라

답답한 맘에 올려봅니다

내용인 즉슨

어머님 하고 친분있는 아주머니의 아들 딸이 각각 돈을 얼마식 빌려갓더군요

우리내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그러하듯 선듯 빌려주고 받고 하셧나봐요 그런데 금액이 큰걸 요구하더랍니다 그래서 차용증을 받아둿는데 그 친분잇다던 어주머니께서

병으로 돌아가셧다내요 희안하게 그아들도 직장도 짤리고 그집안에 크고작은 일들이 많앗더군요 그래서 세월 지나도록 양보해줫더니 원금만 갚겟다고 합니다 세월아 내월아 몇천되나본데 10만원도 좋고 20만원도 좋고 지편한데로 갚고잇다네요

아들은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갚고잇으니 된거같은데 문제는 딸입니다

이 딸이 이혼과 작은 사업실폐를 겪어서 도망을 갓는데 그동안 어머님게서 법에다 호소할려고 하니 그 아들이 제발 사람나타나면 갚지않겟냐며 사정하여 봐줫더니 얼마전에 딸이 나타나 자기는 돈빌릴적이 없다고 하내요 그래서 차용증 보여줫더니 자기글씨 아니라고 빡빡우기고 그리고 빌려간지 10년 넘었다고 법적제제를 받지 않는다는 골때리는 말을하더군요 다른데 물어보니 10년넘으면 그렇다네요

인정이 죄고 무식이 죕니다 --;;

당신 인생 그렇게 살지말라고 한마디하고 포기하나 마나 생각중입니다

그집안에 남편되시는분도 그러니까 돈빌려간 아들 딸에 아버지되시는분이죠

이분도 암에 걸리셔서 그동안 병세때문에 조심스러워 집에 안찾아갔거든요

허나 지금은 호전중이고 재산도 좀 잇는집이더군요 참 아들딸 잘키웠네요

저런 콩가루집안에 돌아가신 아주머니는 기억에는 정말 호인이시고 인정이 넘치는 분이셧는데 쩝

각설하고

다행이라해야할지 저딸은 금액이 그래도 몇백단위더군요

저 딸말대로 10년이 지나 법으로는 힘들다고하는데 어떤방법이 있으면 좀 일러주십시요 억울하내요

없다고 죽을 거액은 아니지만 당하고 맘고생하신 모친생각하면 확올라오고 홧병이 이래서 나나봅니다 우울증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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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2013-04-09 13:19:57
답글

참 쉽지 않은 문제네요.....

이종철 2013-04-09 13:21:33
답글

계속해서 소액으로나마 갚았다는 것은 채무가 존재한다는 것을 승인한 것이므로 소멸시효가 <br />
완성되었다고 볼 수는 없겠는데요. 아무래도 법적으로 처리하심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변원철 2013-04-09 13:24:28
답글

이종철님 아들과 딸이 각각 별도로 빌려갓고요 아들은 조금식 갚았지만 딸은 전혀 갚은게 없고 사라졌다가 12년만에 나타난 상황입니다 제가 글을 두서없이 적었나보내요

이종철 2013-04-09 13:31:18
답글

그럼 차용증도 각각 발행한 건가요??? 그렇다면 딸은 시효가 완성되었다고 봐야 겠는데요.<br />

변원철 2013-04-09 13:34:40
답글

네 차용증도 각각 입니다

김해강 2013-04-09 13:38:06
답글

중간에 내용증명같 은것을 보냈거나 아니면 받을려고 노력했던 결과가 없으면 시효가 된거 아닌가 생각 드네요..돈이 그리 크지않으면 스트레스만 더받을거 같습니다. ㅠ.ㅠ

이종철 2013-04-09 13:38:44
답글

일반적으로 채권은 10년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로 소멸합니다. 따라서 딸이 빌려간 돈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겠습니다.

이종철 2013-04-09 13:41:11
답글

그리고 최고는 6개월 동안만 시효가 연장되는 일시적인 효과 밖에는 없습니다. 소송을 해서 승소하시면 다시 10년으로 연장되기는 합니다만....

변원철 2013-04-09 13:57:20
답글

정리하자면 저딸이란 사람은 10년 지나길 기다린사람이고 저걸 안것 같아요<br />
법을 모르고산 저나 부모님이 바보고 인정을 배푼게 인생을 손해보고 사는것같아 그게 화가나는 상황입니다<br />
흔히하는 말있잖아요 잊고 살아라 맘은 아프지만 손해봐라 하도 들어 이젠 질리고 인생너무 착하게만 사는게 아닌것 같아 양심과 괴리가 생긴다는거죠 아직도 애들에게는 그렇게 가르치고잇는데 말이죠<br />
물론 시간이 약이란걸 잘압니다 많이 산건 아니

이종철 2013-04-09 14:14:20
답글

원철님, 제가 말씀드린 것은 원론적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노명호 2013-04-09 15:04:51
답글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 해보셔요... 제생각엔 법이 그렇게 허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받으려고 법에 호소하려해도 소재불명 상태 라는것을 충분히 소명하세요.. 그분 (돈빌려간분) 이 세상을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은데,10년 소멸 시효 소리는 어디서 듣고..ㅊㅊ ..모든 (민, 형사)법적책임 을 물을수 있지 않을 까요..? 끝까지 악착같이 법적으로 하면 상대방도 상당히 괴로울수 있습니다... 상대방 이 단순논리로 저렇게 떼거지

강신구 2013-04-09 15:06:22
답글

저런 사람은 말이 필요없습니다.<br />
법으로 안된다면 실력으로 해결해버립니다. 괘씸해서라도...

이태봉 2013-04-09 15:10:56
답글

적당히 물러나고 포기하고 하니... 그런 점을 이용해 먹는 겁니다.<br />
딸이 연락부재상태였고, 그 오빠와 그 집에 독촉을 해왔으면 시효가 성립되지는 않을 것입니다.<br />

변원철 2013-04-09 15:15:59
답글

맘이 찹착한 가운데 용선이란분이 다른분들에게 욕먹고잇는거 보고 몇마디 하고왓더니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셧군요 감사합니다 아마 글쓰는걸로 제자신을 힐링하고있나봅니다 답이든 아니든 감사합니다

김영저 2013-04-09 15:40:34
답글

딸의 경우는 오리발을 내밀면 별 수가 없구요..<br />
대화나 통화할때 ~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해서라도 빌린것을 안빌렸다고하면 되냐..하면서<br />
설득시키거나 잘 꼬득여서 그런적이 있다는 내용을 녹음하면 증거됩니다. <br />
하지만 안준다면 강제로 받을길은 없습니다.<br />
민사로 가야하는데 비용도 들지만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이 없는한 시원한 해결책은 없습니다.<br />
저도 못받고있는 돈이 있어서 여러방법을 많이

오종규 2013-04-09 16:22:35
답글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남깁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근처에서 정언법무사 사무소 운영하고 있는 법무사 오종규라고 합니다~ 혹시 댓글보면 연락 주세요~~ 02 867 3655 오종규법무사

장재영 2013-04-09 18:14:49
답글

10년 지나면 끝인걸로 압니다.<br />
차라리 길거리에보면 떼인돈 받아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뵈던데.....<br />
그곳에 상의해보심이 어떨지.....

변원철 2013-04-10 09:11:38
답글

오종규님 정말 감사합니다 와싸다 올만하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br />
꼭된다고 볼수는없지만 돌아가는 길은 있군요 <br />
재영님 어째보면 재영님이 말하시는 저런사람들 예를 듣고 싶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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