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식사의 결정을.. 100% 지지하지는 않지만..<br />
솔직히 이야기 하면 지방 의료원은.. 노조가 문제가 많긴 합니다... 진짜 고치기 힘든... 불치병 같은 것이지요..<br />
하다못해.. 청소하는 아줌마도 근속연수가 30년 가까이 되는 사람이 많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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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한 직장을 오래 다니냐?? 애사심이 철저해서?? 아닙니다... 환상적 직장이기 때문이지요..<br />
대충대충 츨근부 도장만 찍어도
청소부 아주머니 30년 일하시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br />
서울시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꾼다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br />
그리고 급여가 많다는 기준이 뭔가요? 청소부 아주머니는 복지까지 보장받으면 큰일납니까?<br />
노조가 철밥통인지 그 직장이 철밥통인지 모르겠지만<br />
노조에 의하면 경남도 공무원들이 친인척을 그 의료원에 넣고, 파견나와서 비리저질렀다고 하더군요.<br />
이런 경우는 경남도청을 폐쇄해야
뭐.. 가장 좋은 것은... 노조도.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조금 줄여주면 되는 것이고.. <br />
경영진도 그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좀더 책임있는 경영진을 내세우고... 해야 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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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거의 대부분 향토 토착민들이고.. 능력 있는 경영진은 그런 한직에는 갈려고 하질 않고요... <br />
속을 알고보면....... 그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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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무리한 요구? 몇개월째 봉급도 못받고 잇고 몇년간 임금도 동결했다고하는데,<br />
다른곳의 공공병원도 대부분 적자 상태입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병원이 흑자를 본다는건<br />
아주 어려운 일이죠. 저소득층과 노인들 건강을 돌보면서 치료비를 많이 받을수 잇겠는지요.<br />
국민들한테 세금 걷어서 이러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쓰는게 맞는 일이지, 이익이 안난다고<br />
없애고 사대강 같은 쓸데없는 삽질에만
공공의료?? 그럼 무료진료라는 뜻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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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맞다면.. 최소한....... 우리나라에는 공공의료는 없습니다. 지방의료원 역시 진료를 하면 의료보험이나 지자체의 공공의료기금에서 꼬박꼬박 돈이 나옵니다... 이것은 개인병원이나.. 의료원이나 ... 서울대 병원이나 삼성병원이나 똑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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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똑같은 돈을 받고 진료를 하는 것인데.. 지방의료원을 적자가 엄청 누적이 되고..
그 쳐먹는 당사자들이.. 물론. .. 철새 경영진도 쳐먹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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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관점은 노조가 워낙 많이 쳐먹습니다........ 그래서 철밥통(??)이라고 표현을 한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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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배운 것도 없고 게을러 터져서 집에서 펑펑 노는 자식 하나 있으면...... 빽이라도 써서. 의료원 청소원이라도 취직을 시키겠습니다.........
노조가 문제라서 없애겠다는 것은 논리가 될 수 없습니다. 설사 노조가 완전 개판이라서 손을 봐야한다고 할지라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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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면 대통령 이하 공무원들부터 없애고, 학교에서 교육보다 촌지받는데 열성인 일부 교사들이 있는 학교도 폐쇄해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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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문제와 의료원 폐쇄는 절대 연결시킬 수 없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맨처음에 언급했다 시피.. <br />
문제가 있다는 것은 동의하는데...... 홍식사의 해결방법은 100%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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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를 변화시키는 방법이 도저히 안되니까....... 폐쇄라는 강수를 둔 것이지요..<br />
반대로 이야기 해서 노조가 합리적으로 양보를 한다면 폐쇄까지는 안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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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북한과 남한의 싸움 같지 않아요??? ^^
아뇨.. 맨날 당하는 전형적인 형태인데요.<br />
그걸 허용하는게 홍준표의 전략인데... 이종남님은 나는 알고도 속아준다~ 이런거네요.<br />
홍준표가 진주의료원을 폐쇄시키는 이유가 노조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죠.<br />
처음에는 만성적자때문에 폐쇄한다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노조를 둘러댔는데<br />
그럼 진주의료원 폐쇄하는거 반대하는사람 60~70%에서 최소한 10~20%는 돌아서고 그러면 얼추<br /
다시 말하지만 지금 진주의료원 폐쇄문제에는 노조문제가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br />
노골적인 공공의료 파괴정책이고 의료민영화를 앞당기는 문제입니다.<br />
그걸 알면서도 속아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고요. 그냥 홍준표와 같은 사람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진주의료원 문제가 노조에 있다는 건 잘못된 주장이지요. 의료원 폐쇄를 위해 급조한 명분입니다. 노조있는 의료원이 진주 뿐만이 아닌데 하필 진주만 노조가 문제가 될 수가 있겠어요? 설사 진주만 문제라면, 진주 노조만 왜 그런지 찾아내서 다른 노조처럼 바꾸면 될 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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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문제는 장소는 외진 곳인데, 최근에 대규모 증개축 투자를 해서 투자비가 많이 들었고, 진주라는 지역이 병원이 많아서 수요가 모자란 때문입니
고동윤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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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은 적자를 보면.. 국가에서 거의 대부분 보존을 해줍니다. 투자도 마찬가지고요...<br />
그럼 진주지역에 있는... 다른 의료기관보다 진주의료원은 경영이 아주 좋아야 합니다....<br />
왜냐하면.. 다른 의료기관이 전혀 받지 못하는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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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진주의료원이.. 공짜 진료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다른 의료
그럼 의료원이나 도립 혹은 시립병원은... 최대한.. 경영내실을 키운 다음... 진짜 공공의료 혹은 민간의료기간이 감당하지 못하는 소외민 서민을 위한... 진료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경영이 어려워 국가가 보조를 해주어야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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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공공 의료원 가보십시요.. 그렇게 하고 있는지요........
이종남님이 가진 문제의식은 대체로 공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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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주의료원에 그런 잣대를 들여대는 건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진주의료원이 경영이 아주 좋아야 한다는 건 피상적인 얘기라고 봅니다. 근거가 있으면 제시해 주시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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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저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지나다가 보니 대단히 잘지었더군요. 저는 사립대학병원인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흑자가 나면 그게 이상한 거지요. 참, 진주에 병
뭐.. 여담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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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과 똑같은 적자를 내고 그정도 규모의 의료원이 만약 진주가 아니고 충청도나.. 서울에 있었다면. 그렇게 쉽게.. 퇴출결정을 할까?? 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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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같은 경우 경기도에도 있잖아요?? 그래도 경기도는 퇴출보다는 어떻게든 꾸려나갈려고 노력을 하고요.. 왜냐하면 경기도의 민심은 절대로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닙니다.. 선거때마다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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