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데 스트레스 없구요...
일한만큼 버는 구조인데 전 영업 안합니다
그냥 현재 수익나니 먹고 살만큼 유지만 합니다
뭐 적자나면 그때 영업하면 되죠...뭐
업무 부담없으니 새벽에 누가 불러내도 나가구요
출근도 자유로우니...
오늘도 직원이 막걸리 먹고 싶다기에
막걸리 사주고 집이 멀어 지하철 내린후 버스가 없다길레
택시타고 가라고 용돈 줄정도는 되구요
출근길에 멀어도 일부러 양재천 조깅코스로 걸어갑니다
하루하루 땅에 새싹나고 개나리핀거 찬찬히 보며 출근하거든요..
퇴근길도 여기저기 골목 돌아다니며
길거리 사람들 차 식당 커피숍 가게..등등 자세히 살핍니다
그냥 어슬렁 인생입죠...
커피한잔 들고 혼자 노래도 부르면서 마치 동네 바보형처럼..
주말엔 시골가서 농사짓고 아버지 도우고...
차도 바꾸려는게 시골가다 좋은곳 있으면 그냥 차에서 하루 캠핑하려구요..
놀꺼 다 놀고
게으름 다 피고..
돈도 그냥 안부족하고
저축도 하면서...
저도 그냥 이대로 죽을때까지 사는게 소원이네요...ㅠㅠ
단점은..
뭐 마누라 아이만 없지만..
있으면 위 같은 생활은 힘들겠죠...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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