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산에 서식하는 눈팅회원입니다 평소 와싸다를 통해 인생을 관조해보는 혜안을 익히고 여러선배님들의 재미있는 삶의 에피소드를 진지하게 되뇌여보는 소시민입니다 저는 직장이 종교기관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주로 맡고 있는데요 지난주(3월31일)에 행사가 있어 사진을 약 300컷찍고 인터넷으로 인화를 주문해서 인화된 사진을 업체에서 금요일 출고 했으니 토요일에 받아서 일요일(4월7일)에 나눠 드리려 했습니다 여태까지 이런시스템으로 7년째 무리없이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전에 와야 할 택배가 깜깜무소식 저녁 6시까지 기다려도 않오는겁니다 하는 수없이 일요일 하루 온종일 왜 사진 않주냐고? 몇백명 모델분들한테 볼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다시 오늘 아침부터 기다리다 오후가 되어도 않오길래 택배사로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연결이 않되네요 겨우겨우 동네 영업소에 전화를 하였더니 아직도 제물건이 도착 않했답니다 ㅎ~~ㅓㄹ 담당자분께서 개속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고...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알아본 즉슨 대형택배사 2곳이 병합되면서 물류시스템을 통합하는데 혼선이 생겨 이렇게 배송이 지연되고 있답니다 몇일 더 걸릴것 같다고 하네요 통합을 하든 분류를 하든 제가 간여할바는 아니지만 선량한 소비자들에겐 피해를 주지않았슴 좋겠네요 배송일정에 차질이 생길것 같으면 미리 공지라도 해주구요 돌발상황이 생기면 자초지종을 잘 설명해서 하루종일 화장실도 가지않고 대기하는 헛수고를 좀 덜어주셨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떻게 전화도 않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