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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그렇게 만들어 놓고,<br />
책임은 개인에게 떠넘기는거죠.

아직 때가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br />
한바퀴 돌고나면 슬슬 내려들 놓겠지요.<br />
하지만 한국의 '가오문화'는 쉽게 바뀌기 힘들듯 합니다만. <br />

이인성님 말씀이 정곡을 찌른 듯합니다.<br />
시스템을 그렇게 짜놓고 개인에게서 짜내는 약탈적 경제 구조, 사회 시스템.

이인성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22년된 국산 승용차를 쓰고 있습니다.<br />
아직까지 별탈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br />
요즘세태가 보여주기식 소비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br />
한남동 이태원이 로컬이라 외국인이 많이 다니지만<br />
그냥 동네 아줌마 아저씨같이 운동화에 청바지 차림입니다.<br />
양복정장에 배낭매고 캐주얼 신발신고 다니더군요.<br />
화장하고 다니는 외국여성

현 시스템,경쟁구도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증가할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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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고 자기 시간갖고 소비는 최소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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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엔 사회 부적응자 같은..ㅎㅎ

오디오는 안그렇니까?

주말 여가도 그런것 같아요 집안에 쳐박혀 있으면 안되는것 같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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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그 나름 휴식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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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뭘 해야하는 강박도 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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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등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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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섭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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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벗꽃보러 가야하고...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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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가&#48476;자 오고가고 너무 힘들어 포기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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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에 관한 강박관념 아닌가요? 타인과 자신의 갭을 좁히려는 시도에서 소비지향이 <br />
발생하지만 다수가 소비 컴플렉스라는 것이 상존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거보면 저야말로 증말 가난뱅이인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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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하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어디가서 옷을 사도 제일 싼거 위주로 찾고(지난 겨울에는 15,000원 짜리 폴라프리스 자켓 하나 산게 전부고 나이키나 뉴밸런스 운동화 하나 사려고 &#54776;다가 그 가격에 허걱! 하고는 결국 못샀어요. 명색이 예전에 의상디자이너 했던 사람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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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도 카트에 더이상 올려놓을 수

동감...<br />
경쟁 심리로 인한 폐해가 아닌가 싶네요<br />
서양(선진국)의 문화나 마인드 그리고 사고 방식 따라 갈려면 아직 멀어 보입니다.<br />
물론 우리에게도 좋은게 있겠지만요....

어제는 제가 다니는 성당에 별세자 안식미사가 있어서 가서 미사보구 형님 내외랑 같이 식사 한끼 근처에서 했는데 계산하니 7만원 가까이 나와서 이거 잘못 계산된거 아닌가해서 머릿속으로 다시 계산 했다는...<br />

겉만 번지르하면 뭐하는지, 머리에 든거 없는 사람들이 겉 치장에만 열심이죠.

지금의 시스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난 사람들, 사회 부적응자 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리라는 박승빈님 말씀도 공감갑니다. 일본에서 나타나는 현상 아닌가요? 거품 경제, 부동산 폭등을 거치더니 90년대 초, 중반에 그 거품이 꺼져 긴 어둠의 터널로 접어들었던 일본, 우리도 그 전철을 밟는 듯합니다.

어휴,, 100만 원 짜리 자전거를 어떻게 타요? 라고 묻던 <br />
친구의 친구가 생각납니다. <br />
그 넘이랑 친구랑 셋이서 라이딩 한강 한 번 간 적 있는데 <br />
그 친구는 복장이며 자장구가 바로 올림픽을 나가도 될 수준... <br />
페달은 또 어찌나 밟아대던지.. 쩝

싸구리 국민 근성을 이용하는 영악한 상술의 결과일 뿐입니다. <br />
결국... 판단하고 소비했고, 소비해서 허영을 누린 각자가 모든걸 책임지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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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똥구녕 찢어질거 같으니까 엄한 시스템 탓 하는 사람들은... <br />
진짜로 똥구녕 찢어져서 피를 봐야 정신을 차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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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박승빈님의 시니컬, 리얼한 시각이 참 마음에 듭니다.

좋은 글 추천한방.^ . 동묘에서 중고옷 골라사면 궁핍한 놈이라고 비웃는 사람이 있더군요. . 지가 얼마나 잘사는지는 몰라도, 까놓고 전후사정보면 별볼일 없는 겉멋만 든 인간이라는것을 알기에 넘겼지만서도, , 주제넘은 사치로 호구짓하고 다니면서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 그런사람들치고, 어딜가던, 쓰레기는 아무데나 버리고 남들 깜보 경향이 많더군요. . 당연히 자식들도 그 부모 본받아서, 세상살이가 피곤해지고, 살벌

물질과 정신 동시에 성숙하고 부유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싸구리 국민 근성을 이용하는 영악한 상술의 결과일 뿐입니다. <br />
결국... 판단하고 소비했고, 소비해서 허영을 누린 각자가 모든걸 책임지는 겁니다. " Ver.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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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힘들어 도와달라고 TV에 나오는 사람들도 자동차는 기본이고 죄다 아이패드 들고 다니더군요.

짝짝짝~~~ 주변에 그냥저냥벌면서 옷은 꼭 백화점가서사야만한다는 후배가생각나네요

저는 왜 옷을 백화점에서 못살까요 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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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픈마켓이나 소셜에서만 사니 ;;

일차적인 이유야 시스템이지만<br />
그 시스템을 만드는것도 결국 사람입니다.<br />
자기 주관 위주로 소비생활을 한다면 되겠지요.<br />
물론,그러기엔 누구나 다 외적으로 보이는걸 가지고 판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br />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 싶어요.

흔한 경우로 일본만 봐도 거품에 얼빠져 있을때 전 국민이 고가 브랜드 옷, 가방, 화장품의<br />
must have item 화 했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땐 유니클로 같은 초 실용 브랜드는 거들떠도 <br />
안보더니만 그 사람들 정신이 돌아왔죠. 한국도 뻔히 그 길 따라 갈겁니다. 단 한국인 특유의<br />
'가오문화' 가 만만치 않죠.

우리나라는 버블 천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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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버블,<br />
소비도 버블......그래서 중형 자동차 수입 대비 세계최고 소비.<br />
욕망도 버블......그래서 불륜 천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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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br />
낭중에,<br />
책임 회피도 버블,<br />
버블~ 버블~ .........버블 공화국<br />
북칸놈은, 공갈 버블...이놈들, 누가 같은 종자 아니랄까봐<br />
<br

가방, 아웃도어, 골프의류, 골프용품, 자동차 구매행태를 보면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닙니다.<br />
나는 별 불편함 없고 꿀리지 않으며 잘 살아갈 수 있는데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 교육시키고 공감시키는 것이 가장 힘들더군요.

한국의 국민성을 고쳐나갈려면 무엇보다 언론..특히 공중파의 역활이 중요한데...요즘은 볼만한 프로하나없고<br />
볼만한 다큐하나 안만드네요...<br />
맨날 연예인 이야기에 먹고 싸고 즐기는 이야기에 스포츠

인문학이 살아야되는데 얼마전 마광수교수 인터뷰보니 요즘 대학의 문과는 참담한 수준이더군요. 스펙쌓는데 별 도움안되는 강의는 기간내내 카톡질이나 하고 비싼 커피는 사먹어도 1만6천원짜리 교재는 구입안한다는군요.

우리나라가 아마 선진국보다 가장 뒤쳐지는 게 독서량일겁니다. <br />
특히 인문 고전 철학쪽은 그냥 전멸이죠. 책 본다고 해봐야 처세술.. 외국어.. <br />
뭐 저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br />
한국인들은 속을 가꾸고 살찌우는데는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공중파는 그 태생상 소비를 부추기는 상술의 첨병입니다.<br />
우리나라는 이대로, 그게 어느 방향인지 알 수도 없고,......알려고 하지도 않고....<br />
브레이크도 없는, 이상한 기계안에 스스로 들어가서, 아니 이제는 스스로가 즐거이 갖혀서, 갈때까지 가보는거 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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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나라의 참 이상한 국민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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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몸뚱아리가 60~70kg

기업 입장에서 보면.. 내수시장이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자꾸 바꾸게 해야되는.. 쩝.. ㅠㅠ

모두다 여러분 들 같으면 우리나라 내수기업들은 어떻게 장사해서 먹고살까요. <br />
일본이 장기불황을 겪은것은 내수소비가 너무얼어붙어서 아닐까요. 인간의 마음속에 남들과 차별화 와 동등화의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일텐데요.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는것이 자본주의 같습니다만, 그리고 그에따른 부작용에대한 자정작용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봄니다.<br />
안쓰고 안 입고 하면 우리가 속한 사회는 그야말로 경제공황으로

L무조건 안쓰고 안입는게 아니라 필요한 만큼 쓰고 필요한만큼 버는겁니다.<br />
삶의 과잉을 줄이고 물질의 빈자리를 실질적 풍요로 채우는겁니다.<br />
남들이 적게쓰면 내벌이도 줄겠지만 나도 줄이면 됩니다.<br />
돈의 회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과다부채를 가진이들은 파산하겠지만 빚많아 망하거야<br />
당연한 일이니 뭐라 할말도 없는거지요.<br />

지 똥구멍 (현실) 크기 생각하고 먹으란 소립니다.<br />
지 입구멍 (욕망) 큰거만 생각치 말고.....

치킨 한마리시켜도 비비큐는 못사먹는데

아무 계획성 없이, 남들이 하는 건 나도 다 해봐야 된다고 분위기 따라 할거 다 해놓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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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임은 그냥 시스템에 떠넘기면 되는겁니까? 자기 돈을 자기 뜻대로 자기가 썼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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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자기 책임이지, 그게 어떻게 사회 시스템이 개인에게 떠넘긴 책임이 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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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빈 사람들이나 자기 경제력으로 감당도 안 되는 분수에 넘치는 소비를 하는 것이지<br />
<br />
알

거품으로 가득찬 사교육 열풍, 부동산 열풍 거기에 과소비를 조장하는 사회적 시선 <br />
직접세가 아닌 간접세 인상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정부 ... 100% 사회 탓을 하기엔 개인의 책임이 크지만<br />
그렇다고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니 책임이 반반 정도라고 하면 되겠군요.

내가 도와줄 것 도 아닌데 남 소비에 왈가왈부 하는 건 좀 오지랖 넓은 것 같구요<br />
주제에 안 맞는 소비는 어렸을때 가정교육의 탓이 가장 큰 거 같네요 제 생각엔

우리직원중에 <br />
저보다 훨씬 좋은차 타고,, <br />
훨씬 비싼 옷입고.. <br />
훨씬 비싼 운동화 신고... <br />
회식하면 어디 안거미살이 맛있다, 어디 한우 갈비살이 죽인다는둥... <br />
뭐 그런 직원도 있습니다. <br />
급여날에는 가불한것은 생각 못하고 명세서를 이메일로 확인 해달라는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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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것 같아서 물어 보니...<br />
저렴한 7~80만원짜리

소비 오지랖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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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하지말자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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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게 석유 화학제품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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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보다 페기처리 비용이 가면 갈수록 더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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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건 말할것도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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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농작물,,,소,돼지,닭 농장 가보시면 오염이 뭔가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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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 지구인이 소비는 최소화하는

이런 상태에서 나라가 안 망한게 하늘의 도움이 있어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