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와싸다에 "문재인을 지지한다" 라고 했더니만 ....
주변 지인이 2 명이 누구를 지지하냐고 질문을 하더군요.
한명은 알았다 이고 한명은 좀 다르더군요.
나:"내가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면 믿겠냐?"
질문한 사람:"안 믿지"
나:"그럼 박근혜~~~"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얘기해도 믿지 않고 박근혜를 지지하면서 문재인을 지지한다고,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 박근혜' 라고 얘기할수 밖에는 없죠.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은 그 사람이 믿는 내용만 얘기해 주는 것이 옳다는 거죠.
자신들이 기존의 만들어 놓고 정의해 놓은 내 모습을 그대로 입증하고 싶어할 뿐이니까 결국 진실을 얘기해도 믿지 않기 때문에 결국 그들이 믿고 싶어하는 진실에 맞춰 준다는 얘기입니다.
진실을 얘기해도 진실로서 받아 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꼭 뭔가를 자신들이 규정해 놓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생각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노력들을 많이 하죠.
헌데 이런 사람들이 뭔가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겁니다.진실을 얘기해도 거짓으로 받아들이고 거짓을 얘기해도 거짓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죠.
자신이 믿고 있는 그 하나만을 정의로 삼는 사람들이죠.
저아래 모 회원이 믿음을 가진다는 종교 크리스찬 이라는 종교에는 "니 이웃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성경말씀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성경 말씀을 어기고 자신의 생각만을 정의로 생각하며 실행하는 아주 이단적인 관점을 잘 볼수 있죠.
"니 이웃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다" 보다는 "이교도를 돌로 쳐 죽여라가" 더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누군가를 살리는 것은 아주 어렵지만 누군가를 죽이는 것은 쉽게 재미있고 또한 자신들 크리스찬의 입지를 높이는데 아주 좋겠죠.
진짜 처 죽여야할 대상자라면 말이죠.
진짜 처 죽여야할 대상자건 아니면 잘못 알고 있던 일단 시작했으니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줄 모르는 종교와 신자는 사회의 등불이 아니라 독을 품은 선악과 밖에는 안되죠.
기독교 신자라서 옳바른 것이 아니라 옳바른 사람이 기독교를 믿어야 기독교 자체가 옳바른 신앙이 되겠죠.
제가 여호화의 증인과 이런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지역사회 꼴통들을 교회에 끌어 들인다고 해서 교회에서 선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모여 앉아서 꼴통짓을 하는 거다"
"여호화의 증인이 100 만명을 넘어 선다면 나는 우려의 눈길로 바라 볼것이다"
나쁜놈을 처단해서 사회를 옳바르게 이끄는 것과 인민재판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임을 얘기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자신이 믿는것을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할수 있는 것은 "각자 나름대로의 정의를 실천할수 밖에는 없다" 라고 얘기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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