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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래가 밝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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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 05:4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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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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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래가 밝을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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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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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 평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헌데 아파트를 소유하고 거주하는 것이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하게 되는데 이유를 생각해 보면.
보통 아파트 건축 특히 고층 아파트의 경우 우리나라 날름 시공의 한계로 인해서 30~40 년 정도면 재개발에 들어가게 되는데 말입니다.
보통 재건축시 층수를 2 배로 올려서 기존 입주민들의 부담없이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의 비용으로 재건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이런 방식이 만만치 않아져 버렸다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일단 주택 공급량이 100 % 를 초과했다는 문제가 있고.부부 둘이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노인층이 한분 두분 돌아가시다 보면 결국 주택은 남아 돌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층고를 2 배로 올려서 아파트를 재개발해도 결국 분양이 안되면 건축비를 기존 입주민들이 부담할수 밖에는 없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20 층 이하의 아파트라면 그나마 2 배의 층고로 올려서 재건축을 한다고 해도 30 층 이상 넘어가면 재건축이 실제적으로 불가능하죠.30층을 60 층으로 올릴수는 없으니까요.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이고 층고가 20 층 이상이라고 하면 이제는 아파트 살면서 재건축 분담금을 적립하며 살아야 한다는 얘기나 다름이 없어졌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평당 1500 만원에 들어간 아파트에 살면서 30~40 년후에 재건축까지 고려하면 최소한 평당 400 만원 정도의 재건축 분담금을 적립하며 살아야 한다는 얘기죠.
앞으로는 아파트의 재건축이 공짜로 새로운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받는 공짜 선물이 아니라 고통으로 다가올것으로 생각되네요.
주택은 낡으면 낡은대로 그냥 고쳐서 살면 수명은 되로 아파트보다 길다는 장점이 존재하니까요.
서울근교에 전철이나 지하철 들어가는 곳에 주택을 매입해서 재건축후 살거나 신축해서 사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길게 보면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따라간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일본의 아파트 공실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현재가 아파트에서 빠져나올 마지막 기회가 아닐가 싶습니다.
아파트의 가격 하락은 가치의 하락이라기 보다는 거품이 꺼지는 것 뿐이라는 생각입니다.전국민이 부동산 투기에 참여한 결과가 현재니까요.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아주 미련스러운 짓을 벌여서 시한폭탄의 시계를 가동한 상황니까요.
단지 폭탄이 핵폭탄이 아니라 수류탄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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