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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4-05 09:48:21
추천수 13
조회수   1,135

제목

개의 추억~~~~

글쓴이

김종백 [가입일자 : 2001-05-19]
내용
자게에 끔찍한 사건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어 추억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저도 어려서 부터 개를 키워봐서 ( 물론 부모님이 키우셨죠...전 놀아주고 한거죠...ㅎㅎ )

너무 좋아했는데 ... 저만 보면 미친듯이 까부러 지고 ..ㅎㅎ 참



그러다....



대학다닐때 길을 잘못들어 막다른 골목에 가게 되었을때,,,,,, 헉;;;

도사견 잡종같은 녀석이 눈을 휘버덕거리며 크르르~~~~ .....흐미;;;

눈싸움하면 안물린다는 말을 어디서 줏어들은게 기억 나서 저두 눈에서 레이져라도

쏘듯이 노려봤습니다.



허나,,, 이녀석 광견병이라두 걸렸는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서서히 저에게 걸어오더군요...켁;;



저두 살살 뒷걸음질 치다가 어느 순간 뒤돌아 눈썹휘날리고 딸랑 소리내며 도망간 기억이.....ㅜ.ㅜ



아마 그때 시간쟀으면 한국신기록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그리 기억됩니다.



그때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지금은 작은 개가 짖어도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다 큰 어른이 되어서 당한 일 조차도 트라우마가 남는데

아이들의 경우엔 평생 쫓아다니는 공포로 남을 수 있습니다.



뭐,,,,가족같이 생각하고 친구처럼 대하고 다,,좋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 개를 좋아한다 쳐도 ) 남에게 강요도 하지말고 남들이 부담을 느끼는 행동도 하지마시고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그 집애를 보면 부모를 유추하듯이 그집개를 보면 견주를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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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3-04-05 09:54:42
답글

나에게는 가족과 같은 반려견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 <br />
상대성도 인정해 줘야 할 거 같습니다.

김종백 2013-04-05 10:01:25
답글

ㄴ 헉;;; 장황하게 쓴글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ㄷㄷㄷ 대단하심.@@

protectwater@hanmail.net 2013-04-05 10:01:27
답글

절에 백구 진도견을 키우는데 이놈들이 사납습니다. 애들과 산에 오를때 마주치는데 <br />
<br />
미친듯이 짓고 여러마리가 계속 따라오면서 공포감을 줍니다...<br />
<br />
절에 스님에게 말씀드려도...무시하더군요...

김종백 2013-04-05 10:04:39
답글

견주들 하는 말중에 제일 싫어하는 것이 " 우리애 순해요. 안물어요~~ " <br />
헉,,, 그럼 나를 보며 짖어대는것이 좋아서인건가? <br />
아기 울음소리와 개 짓는 소리만큼 사람 청신경을 자극하는 것두 없쥬....여튼 짖으면 무서워요..ㅠ.ㅠ

harleycho8855@nate.com 2013-04-05 10:07:07
답글

애견인 입장에서야 개가 사랑스러울테니, 집안에서 얼르고 쓰다듬고 뽀뽀를 하던 상관없지만,<br />
밖에 나오면 공공장소입니다.<br />
사람에게 위협이 되지않도록 목줄을 해서, 잡고 다니는게 맞습니다.<br />
어린이 포함,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br />
우리집 개는 순하여 사람을 물지 않는다...<br />
그건 그 견주만의 생각이죠.

김장규 2013-04-05 10:15:13
답글

....<br />
<br />
.<br />
<br />
한참 개 많이 키웠었는데요...<br />
<br />
죽어서 뭍어주기도 하구요.....<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글 한참 썼다가.... 괜히 분란될것 같아... 지우고...<br />
<br />
정신이 번뜩나네요...<br />
<br />

김종백 2013-04-05 10:26:31
답글

ㄴ 방수팩?? 잠수해서 @$%$$&*찍을려구 그런거쥬?... 사진공유합뉘다.

이이권 2013-04-05 10:35:40
답글

개를 키우는 사람중에 관리 잘하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더군요. 배변봉투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드물고요. 그래서 아직은 개를 싫어 합니다. 개짖는 소리만들어도 불쾌합니다. 트라우마 겠지요. 개에 대한기억은 애들 물린것, 관광지에서 개때문에 살인충동 느낀것, 개똥.... 개털 날림....

류철운 2013-04-05 10:40:44
답글

초등학교때 동네 중국집과 정미소에는 정말 큰 세퍼트를 키웠는데 느낌이 딱 송아지 만했습니다.<br />
<br />
그냥 그앞에 있기만해도 오금이 저려서 항상 길을 돌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br />

서대국 2013-04-05 10:41:04
답글

변봉투 없이 나다니는 사람을 별로 본적이<br />
<br />
없는데 <br />
<br />
보는 시각에 따라<br />
<br />
현실은 많이 왜곡 되는듯 하네요^^<br />
<br />
애견협회라는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br />
<br />
있다면 나서서 우선 이런 인식을 줄이기위한<br />
<br />
행동을먼저해야 할듯합니다<br />
<br />

황준승 2013-04-05 10:50:29
답글

여기 부산에서는 개똥봉투 들고 다니는 사람 가끔 봅니다<br />
<br />
우리애는 순해서 사람을 물지 않아요.... 하고 말하는 사람은 경범죄로 처벌을 하면 좋겠습니다 (농담이예요)

최준 2013-04-05 10:51:13
답글

개위에 사람있지 말입니다

김대선 2013-04-05 11:06:25
답글

아버지가 어릴때 도사를 키우셨었는데요, 두발로 서면 어른남자랑 뽀뽀할정도로 큰놈이었어요.<br />
그래도 사람은 잘 따랐는데, 그놈이 저 좋다고 제 다리에 얼굴을 부볐는데 수염에 20군데 찔려서 피 철철...<br />
마당에서 키우고, 그것도 쇠사슬로( 그 스파르타쿠스에 나오는 레알 쇠사슬이요) 묶어놨었는데<br />
그 쇠사슬이 1년에 한번정도꼴로 끊어지더군요. <br />
위험해서 결국 ㅠ_ㅠ 밥상의 이슬

조상현 2013-04-05 12:11:49
답글

주로 늦은 시간에 강아지와 산책합니다. 목줄을 하더라도 애들은 좀 무서워하거든요. 늦은 시간에도 가끔 아이들과 산책하시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애들을 피해가지만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만지려고 합니다. 그럴땐 강아지 목을 잡아서 지그시 누르고 엉덩이나 꼬리쪽을 만지게 합니다. 그때 강아지를 안아올리면 심하게 짓거나 하거든요. <br />
가끔 남의 똥을 치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해받기 싫어서요. 똥봉투 2장정도는 사실 기본이죠.

이수일 2013-04-05 15:02:40
답글

ㄴ 다들 조상현님 같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br />
근데 울아파트 사는 어떤 아줌니는 개가 똥을 싸니까 곱게 싸서 음식물재활용통에 넣더군요 -_-;<br />

조상현 2013-04-05 19:34:17
답글

ㄴ하긴 동물병원에서 진료대 위에 놓고 싸라 싸 하는 주인도 있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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