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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났는데 상대에게 발로 얼굴을 강타당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4-05 01:36:14
추천수 6
조회수   4,066

제목

주차 시비났는데 상대에게 발로 얼굴을 강타당했습니다.

글쓴이

음관우 [가입일자 : 2002-11-24]
내용
에효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집앞에 어떤 사람이 주차하면서 1톤 트럭으로 제 집 대문을 딱 막았길래

차를 빼시라 그렇게 되면 우리 집 사람들이 출입을 못하지 않느냐 말했더니만

(불손하게도 안했습니다. ㅜ.ㅜ)

어린놈이 싸가지 없게 말한다고 하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저는 올해 40대 중반인데 상대는 나중에 알고 보니 저보다 5살 어리더군요.

제가 피부도 그렇고 해서 제 나이보다 10살에서 15살 정도 어리게 보는 동안입니다.

정말 한국사회에서 남자가 동안으로 사는거... 어렵습니다. ㅜ.ㅜ



딱 보니 쌈할려고 하는 거 같아 그럼 알아서 하시라 고 빠졌는데

계속 시비를 걸더니 어느새 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하더군요

별말 안했습니다. 욕도 않고 반말로 서로 주고 받는 와중에 당했지요 헐~



순간 저도 열받아서 주위 일행들이 상대를 데리고 나가길래 불렀더니

다시 확 달려들어서 저를 밀쳐 넘어뜨렸는데 오토바이 곁에 넘어져

나뒹글게 되었고 쓰러져 있는 저의 얼굴을 다시 발로 강타... ㅎㅎ



그냥 맞았습니다.

제가 소싯적에 합기도 4단에 사범까지 했었고, 킥복싱 2단에 군대에서 딴 태권도

단증까지...

그런데 사회에서는 이 모든 걸 자신감으로 채웠고, 일하는데 있어서 추진력으로

삼았습니다.



지금도 가끔가다 순발력을 느낍니다만....

넘어져 있는 저의 얼굴을 상대가 발로 강타할때, 순간적으로 얼굴을 돌려 피해서인지

얼굴에 상처도 없고 얼굴도 별로 붓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이가 없네요.

주차시비에서 시작됐지만, 별로 큰 시비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생각하고

제가 상대에게 그리 큰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경찰서에 가서 생전 처음으로 피해자 조서를 썼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상대는 저에게 폭행한 거 다 인정하고 심지어는 제가 흥분해서

잊어먹은 폭행건까지 경찰앞에서 다 진술하네요. ㅎㅎ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인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욱하는 성질도 있지만, 이정도로 막 살아보진 않았습니다.

경찰앞에 피의자 조서를 쓸 때 옆에 있었는데,

상대는 그리 반성하는 기미나 겁먹은 기미도

없고 저에게 사과하거나 합의하고 싶다라는 의지표명도 없었습니다.



저는 상대가 저를 폭행하고 좀 있다가 경찰이 왔을 때,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과를 진심으로 한다면 받아줄 용의가 있고 치료비나 받고

끝낼려고 했는데,

이 친구는 경찰이 피의자 조서 작성중에 합의에 대해 상기시켜주니

그제서야 경찰을 통해서 합의할 생각 있다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의 대답은 어떻게 피해자가 합의 해주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있냐며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내일 진단서 첨부한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상대방 사람은 뭐하는 친구일까요?

뒷빽이 대단해서 폭행 혐의도 무마할 수 있고, 저지른 일에 대해 반성이나 후회를

않는 그런 쇼시오패쓰일까요?



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그러더군요.

왠만한 사람이었으면 이빨이 나갔을 건데, 니가 운동 신경이 있어서 그정도이다라고...

그래도 합의금 두둑히 받아낼 수 있으니 돈 벌었다고...



저는 솔직히 창피합니다.

사내새끼가 겨우 주차 시비때문에 길거리에서 발길질로 폭행을 당하면서 시비가

붙었다는 사실이 말이지요.



이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건에 대해서 별로 상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나니 폭행 당시 넘어지면서 생긴 증상인가,

팔꿈치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픈 전형적인 나이롱 환자의 증상이 나오네요.





아놔 ~

동안의 얼굴을 가진 남자가 대한민국에서 사는거 정말 피곤합니다.

10살 어린 놈들이 저보고 나이도 어린놈이 라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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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2013-04-05 01:41:25
답글

자랑이 심하시군요 ㅎㅎㅎ<br />
<br />
ㄱ<br />
그런놈은 합의봐주지 콩밥좀 먹이세요... 저같았으면 그냥 그자리에서 밟아버렸을텐데...<br />
<br />

남경진 2013-04-05 01:42:23
답글

봉변을 당하셨군요.<br />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생각할수록 괘심하시겠지만 털어버리시고 합의 하지 않으면 벌금좀 많이 나옵니다<br />
몇백만원쯤 나올겁니다. 폭력이 상당히 강화되어 뺨한대 맞아도 100만원 처분내리더군요.

장준영 2013-04-05 01:43:11
답글

험한 일 당하셨네요…<br />
양심의 가책이니 반성이니 그딴 것 없는 사람 많습니다.<br />
저도 살아보니 상식 선으로 사람을 대하다가 큰 코 다치겠더라구요.<br />
<br />
합의금 최대한 받아내시기 바랍니다.<br />
그러나 혹시 모르죠… 합의고 뭐고 걍 배쨀란다 하는 막장 인간일 수도…<br />
상식이고 인간적인 도의고 없는 괴물, 좀비같은 놈들도 길거리에는 많이 활보하고 다닙니다.<br />
(저도 최근에 심하

음관우 2013-04-05 01:47:36
답글

@ 민수님... 같이 자랑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거 같아 좀 그랬는데요 ㅎㅎ <br />
솔직히 저 고민이랍니다. ㅜ.ㅜ <br />
<br />
@ 경진님... 저도 그정도 일방적 폭행에다가 누워있는 사람에게 발길질로 얼굴을 강타했으면 죄질이 <br />
안좋을 거라고 검사가 판단할 거 같은데... 상대가 의외로 너무 담담해요. <br />

어후경 2013-04-05 01:48:37
답글

정말 큰 봉변 당하셨네요. 저도 위로 드립니다. 합의금 최대한 받으세요.

임대혁 2013-04-05 01:55:16
답글

합의하자고 암도 없는곳 에 불러서 죽기 직전까지만 패세요.....좀 나으면 더 패시구요...그까짓 돈 몇푼 받아서 뭐라겠습니까....어차피 그넘이 먼저 때렸으니 맘에 꺼리낄 것도 없겠네요....저라면 그렇게 합니다...힘이 안되면 오함마 라도 가지고 가서...

음관우 2013-04-05 01:57:01
답글

@ 후경님 위로 감사드립니다. <br />
<br />
@ 대혁님... 저 그냥 맞았다니깐요 ㅎㅎ 솔직히 그놈 포함해서 일행놈들 따로 데리고 가서 싹 ~ ㅎㅎ<br />
요즘 사고치기 싫어서 도 닦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박천일 2013-04-05 02:07:02
답글

집어 넣으세요. <br />
<br />
그놈은 싸이코입니다. 가만히 놔두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어요. 격리해야 합니다. <br />
<br />
주변 증인들 여러명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이숭우 2013-04-05 02:07:02
답글

요즘 세상 꼬라지 원체 험하다 보니 사람 좋은 걸로는 살아 남기 힘들겠습니다.<br />
티내지 마시고 성질(?)대로 처분하세요.

이정주 2013-04-05 02:09:09
답글

참 속상한일이 생기셨군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br />
<br />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br />
내일 진단서 비용만 아까우실 겁니다. <br />
형사 진단서 비용 꽤 쎄구요 2주 이상은 어지간 해서 안끊어줄겁니다.<br />
<br />
저도 예전엔 음관우님과 같은 마음이었는데요<br />
지금 이런일 걸리면 한대 먼저 맞고 반죽여놓을 생각 입니다.<br />
요즘은 때린놈이 발뻣고 자고 맞은 사람이 억울해서

이정주 2013-04-05 02:11:17
답글

형사들은 검찰 송치 문서 만들기 싫어서 합의 보라고 저한테 짜증을 내더군요<br />
<br />
저도 주차 문제 때문에 술먹은 새끼가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맞았었습니다.<br />

이욱동 2013-04-05 02:11:47
답글

많이 안다셨길 바랍니다.<br />
합의금 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더 중요하실 것 같아요.<br />
힘드시겠지만 빨리 잊으시고 예전같이 지내세요.<br />
때린넘(?)은 당연히 벌 받아야죠.

이정주 2013-04-05 02:12:08
답글

갑자기 그생각 하니 혈압이 오르네요 진짜 한주먹도 안되는 새낀데 어휴.... ㅡㅡ;

최봉환 2013-04-05 02:12:22
답글

험한일 당하셨군요.<br />
아무리 피하셨더라도 내일되면 다른데 아프실지도 모르니 조금 진단 철저히 받으시고,<br />
개념 말아 먹은놈은 손발이 닳도록 빌때가지 용서하지 말고, 끝까지 무관용으로 처벌해야지요.<br />
(하는짓 봐선 와서 공갈, 협박할듯도...)<br />
기왕이면 다음에 만날때 녹음등등으로 상대에게 반성의 태도가 없음을 증거로 남기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성환 2013-04-05 03:22:38
답글

읽으면서 이렇게 화나는 글도 몇 없다 생각드네요. 욕 보셨습니다. 그런놈은 정말 합의보단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신필기 2013-04-05 06:08:11
답글

쉽게 합의하면 저 사람 다른데서 또 그렇게 합니다.

박태희 2013-04-05 07:11:48
답글

합의해 주지 마세요. 반격할 능력이 있읜데 잘 참으셨습니다....

박태종 2013-04-05 07:33:40
답글

참 쓰레기 같은놈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절대 합의해 주지 마세요. 인간아닌놈들이랑 무슨 합의 입니까...

김준기 2013-04-05 07:39:10
답글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게 봉변을 당하고 같이 대응하지 않는 일입니다<br />
소태산 대종사께서 이런 일을 당한 제자에게 네가 갚을차례에 참아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전날의 빚을 갚은 줄로<br />
알라는 겁니다. 지금 복수를 하면 다시 상대가 대응을 하고 그런 업보가 쉬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br />
포수가 잘못쏜 총에 자식이 죽을뻔한 일이 있는 제자가 만약 일을 당했으면 어떻게 취사를 해야좋을지 모르겠다는 말에 이미 현재 제도가 사람이

김영선 2013-04-05 07:50:00
답글

관우님에게 댓글로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 거에 대해서는 훈훈합니다만..<br />
후속 표현들에 대해서는 글쎄요? 사회가 너무 각박하다는 느낌입니다..<br />
갈수록 우리의 마음이.. 사회는 더욱 강팍함이.. 그러네요..

이광익 2013-04-05 08:06:50
답글

자기 신분을 감출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더 심하게 상대방을 폭행했을거 같습니다. 저같이 작고 약하고 동안에 싸움도 못하는 사람이면 큰 사고를 당했을지 모릅니다. 다시는 그런 행동 못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강신구 2013-04-05 08:14:06
답글

<br />
쓰레기는 문둥이가 약인데...<br />
합의해주시지 마세요.

임기종 2013-04-05 08:18:32
답글

이런 폭행건은 흔치 않은일인데....그 트럭 운전사 가족중 한명이 졸라높은 사회 지도층 이거나 돈이 엄청 많거나 그런거 아닐까요..<br />
아니면 미쳤거나...

yws213@empal.com 2013-04-05 08:27:53
답글

함께해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br />
그런 녀석들 제대로 혼내 주고자 하는 시민의식 동참입니다. <br />
고생하셨습니다. <br />
참, 전과 이력을 경찰이 고소인에게 알려 주면 <br />
그것도 개인정보법 위반입니다. <br />
주소조차 알려 줄 수 없습니다. <br />

이상규 2013-04-05 08:56:48
답글

콩밥 먹일 배짱 있으면 먹여봐! 여지껏 날 콩밥먹인 놈은 없었다. 그런거 같기도 하군요.<br />
정말로 콩밥을 먹어보면 좀 정신을 차릴지.

안유림 2013-04-05 09:02:13
답글

치료 충분히 받으시구요, 합의는 충분한 금액을 받고 하시구요, 억울할 건 없죠 그만큼 뜯어내면 되니깐요. 아니면 별 달게 해주시면 되구요. 몸이 크게 상하지 않는 범위라면 때리는 것보다 당하는게 낫습니다. 병원부터 천천히 다니세요. 2주 진단이라고해도 2주만에 절대 회복안됩니다. 2~3일 이면 낫는것도 2주고, 몇달씩 후유증있는 교통사고도 2주에요. 현대의학은 아직 엉터리에요. 몸부터 충분히 챙기세요.

배정진 2013-04-05 09:02:50
답글

마지막 3줄이 이 글의 핵심 같군요.<br />
<br />
아놔 ~ <br />
동안의 얼굴을 가진 남자가 대한민국에서 사는거 정말 피곤합니다. <br />
10살 어린 놈들이 저보고 나이도 어린놈이 라고 합니다. ㅜ.ㅜ <br />
<br />
농담이고요. 험한일 당하셨는데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찬희 2013-04-05 09:16:02
답글

동종 전과나 최소한 별 몇개는 달아본 사람같네요. . ( 학교 처음입학하는게 큰일?이지, 그런사람들은 견적보고 드나드는 일은 일도 아닌것처럼 휴식좀? 하다온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 몰라서들 그렇지 우리들 주변에 별이 두자리수 사람들 엄청많습니다. .) <br />
<br />
참으로 험한일 당하셨고, 이런일을 당해보면 , 트라우마? 같은것이 생겨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웬만하면, <br />
그러냐 니 잘났다 하면서 그냥 인내심

구창웅 2013-04-05 09:22:19
답글

진단서는 3주이상 나와야 합니다<br />
3주 이하는 쌍방과실로 공소시효 없음. 으로 판결됩니다.<br />
<br />

구창웅 2013-04-05 09:23:00
답글

이런거보면 삼청교육대가 필요한 생각도 드는군요.

이원열 2013-04-05 09:30:08
답글

합의 안되면 민사소송해야 되는데....<br />
법원에 가시면 독촉이라는 절차가 있기는 합니다...<br />
<br />
그 사람 직장 알면 월급 가압류하시면 될거 같네요...

최현우 2013-04-05 09:31:43
답글

합의해주지 마세요,,<br />
저런 쓰레기들은 절대 합의해주면 안됩니다.<br />
저라면 죽어도 합의 안합니다..<br />
합의해봤자 몇푼 그 푼돈이나 받으려고 합의하나요?<br />
관우님은 마음의 상처가 되어 두고두고 분노로 쌓일텐데.,.<br />
외상이 아닌 정신적트라우마가 평생 가는겁니다..

최현우 2013-04-05 09:35:38
답글

맞았는데,,돈벌었다고 하는 사람들보면,,에휴,,그깟 몇백받는다고 마음의 상처가 없어지나요?<br />
무의식적으로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데,,

김상균 2013-04-05 09:39:39
답글

폭행에 대한 처벌이 그리 약하나요? <br />
어떻게되나 경과 좀 알려주세요. <br />
그걸 알아야 같은 상황이 생기면 맞고만 있을지 같이 맞설지 판단할 수 있겠네요.

이승규 2013-04-05 09:42:18
답글

진단서 최대한으로 발급받으세요..<br />
각종 상해에 대한 사항은 환자의 고통을 크게 반영되는 편이니 이럴때는 무지막지한 엄살도 필요합니다..<br />
<br />
그런 놈은 절대 그냥 넘어가시면 않됩니다..<br />
<br />
저도 처음에는 잘 때리기 위해서 운동했는데... <br />
요즘에는 잘 맞기 위해서는 좀 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br />
잘 참으셨네요..

오창호 2013-04-05 09:45:12
답글

고소하시는게 딱입니다.<br />
그런 새끼는 콩밥을 많이 먹여주세요.<br />
합의 그런것은 모르쇠로 일관하시거

오창호 2013-04-05 09:46:24
답글

미친 개에게 물려다 생각하시고.<br />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김학순 2013-04-05 09:46:35
답글

그분이 ..아무래도,또라이거나 근래에 안좋은일이 있어 화풀이상대로 삼은듯하네요.....될대로 되라는 심산도 있구요...

권윤길 2013-04-05 09:47:54
답글

진단서 잘 발급 받으시고, 인실좆 시전 꼭 하세요.

김종백 2013-04-05 10:05:54
답글

진단서 잘 발급 받으시고, 인실좆 시전 꼭 하세요 ver2.0

백경훈 2013-04-05 10:10:10
답글

진단서 끊을때 폭행건이면 의료보험 안돼고요 ㅡ.,ㅡ합의 안하면 상대방은 벌금형정도<br />
고로 병원서 돈 만 까잡술수 있습니다.ㅠㅠ<br />
이놈의 세상이 피해자를 위한 세상이 아니더라구요<br />

이상훈 2013-04-05 10:17:50
답글

또다른 선량한 사람이 다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의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그놈~~

박원호 2013-04-05 10:27:42
답글

고생하셨네요.<br />
그 정도 또라이면 분명 동종 전과가 있을 겁니다.<br />
저런 놈들 뒤에는 뒤치다꺼리 해주는 부모가 있을 건데 참......

전성일 2013-04-05 10:32:51
답글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감추는] 능력에 대하여 배우고 싶은게 많아집니다. 치료 잘하세요.<br />
<br />
그 친구는 의도적으로 어떻게 할 필요없이 수순대로 하시면 됩니다. 치료받고 뉘우치면 합의해주고..안그러면 놔두고..

최병석 2013-04-05 10:40:54
답글

읽는 저도 열이 오르는데 운동능력까지 있으시면서 인내가 놀랍습니다.<br />
전에 주차문제로 말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동서의 입장으로 간단히 해결되더군요.<br />
동서가 다부진 몸매에 한인상 하거든요.<br />
살아가면서 얼굴이야 어떻게 할수 없으니 몸이라도 만들어야 겠습니다.

장순영 2013-04-05 10:41:58
답글

그러니까...글의 요지는 동안인거죠???

신윤종 2013-04-05 10:45:06
답글

선처해 주시고 풀려나면 찾아가 죽여버리세요.

sutra76@naver.com 2013-04-05 10:46:58
답글

콩밥 콩밥 하시는데.... 콩은 비싸서 꽁보리밥이 나온다고 합니다...콩밥 절대 안나온다고 합니다...꽁보리밥 나온다고 하네요.... 구치소 에서요...

유영록 2013-04-05 10:58:30
답글

글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경찰서 담당 형사앞에 각각 진술하는 과정에서 상대방도 같이 맞았다고 주장했을거 같습니다.<br />
상대방이 이런 쪽으로 경험이 많은 사람같고, 경험이 있다면 쌍방으로 몰아야 하는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br />
만약에 그랬다면 스치기만 해도 2주는 나오므로, 쌍방과실로 똑같이 벌금 무시겠네요.<br />
<br />
크게 번질 수도 있는 폭행 사건이 음관우님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자기 방어에만 충실했으므

유영록 2013-04-05 11:08:06
답글

제가 성정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남의 비위 못 맞추고, 당하고는 못사는 성향 이어서, 나이가 차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이로 인해서 적지 않이 손해를 봤습니다.....이득 본것도 많지만.<br />
좋은 직장도 꼴랑 자존심 때문에 때려 치우고, 흔히 말하는 개값도 적지않이 지불하고,...상대방을 폭행하면서 이새끼는 얼마짜리다,... 계산하면서 줘 팬 시절도 있었습니다.<br />
<br />
지나고 보니까 다 쓸데없는 객기이고, 그

이종호 2013-04-05 11:55:52
답글

합의 해주지 마세요......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김성수 2013-04-05 11:59:25
답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 같네요.<br />
새디즘(관우님 폭행)과 매저키즘(경찰서에서 진술 다해서 자기 자신을 확 보내버리자하는)을 모두 갖고 있는 "양극성 장애" 아닌가 싶습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사람 아닐까요?

이석주 2013-04-05 12:05:49
답글

어차피 맞아주고 합의볼거였으면 맞았을&#46468; 쓰러져서 못일어나는 척하며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 MRI나 CT촬영해야겠다고 하면서 4주 이상 끊었어야 하는데 이거 뭐 잘못하면 이도 저도 될 줄도 모르겠네요.<br />
자영업하신다면 아예 완력으로 발라버리시는게 좋았을 수도 있었는데 ...

유영록 2013-04-05 12:17:24
답글

제가 천하의 갑 운운 한거는, 그리 하시라는 간접적인 힌트입니다.<br />
또, 손해보면서 사는게 최고 라고도 언급 했지만, 어디 불완전한 사람이 최고의 행위만 하고 살 수가 있나용.<br />
<br />
음관우님이 상대방에게 폭행당하는 포지션이면, 폭행 몇일 후에도 그 심각한 증상이 새롭게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br />

황준승 2013-04-05 12:41:51
답글

양극성장애는 그런게 아닌데...

박수환 2013-04-05 13:19:39
답글

관우님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받아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합의볼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질질 끌다가 무릎꿇고 빌게 만드세요..

김충국 2013-04-05 13:34:39
답글

에혀,,위로말씀 우선 드립니다..내성격이었음 아마 반 패쥐기고 영치금 넣으라고 집에 전화했을듯....

변원철 2013-04-05 14:21:17
답글

거참 글로 봐선 피가 끓어 오르내요 10대때 처럼... 초범이라면 좀 덜떨어진사람인가? 행실은 정말이니군요<br />
그런데 보지않아서 그런건지 경찰서의 행위는 정말 불가사의 한데요 아무리바보라도 저런 행위뒤에는 어떻게 될거라는건 요즘 다들 알지 않나요? 참 요즘사회에선 당하기도 어려운 일을 당하셨군요 합의 보라마라는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그친구 하는거 봐서 결정하셔야할듯여 돌아와서 용서를빌든가 아니면 배째라든가<br />
제가 중고나라에서

유영록 2013-04-05 14:35:26
답글

심각한 폭행 가해자 신분으로 경찰서까지 끌려가서 폭력계,,강력계 형사 앞에서 진술이란 걸 하게 되면 말이죠.....<br />
그가 일반 평범한 필남 필부라고 가정하면.... <br />
<br />
우선 머리가 하얘지고 눈앞은 까매 지는걸 경험하실 수가 있어요.<br />
온몸에 힘은 죄다 빠지고, 가슴은 두근 두근......눈물이 그렁 그렁......ㅎㅎㅎ<br />
입안은 바짝 말라서 거품이 일고...침이 물이 아니고 버블 이었

변원철 2013-04-05 15:08:58
답글

그리고 음관우님 이름이 참 특이하시내요 ^^ 형님은 유비 동생은 음 장비? 농담입니다 ㅎㅎ <br />
제가 님하고 거의 같은 연배 같은데 제가 어릴때부터 얼굴이 하도 희고 뽀예서 동안 소리 참 많이 들었거든요 좀 심한경우는 어디가서 조용히 앉아 있으면 새색시 같다는 말까지 들었읍니다 ㅎ <br />
이게 싫어서 헬스하고 기타운동 격하게해서 말그대로 몸좀 만들었죠 학생때 좀 나갔읍니다(욕먹겠네 ^^) <br />
하지만 나이 30중반부터

asahe@nate.com 2013-04-05 1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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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해줄 필요가 뭐 있나요.. 그냥 법대로 처리하세요...벌금도 다 이력에 남으니 나중에 또 그럼 후회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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