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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얼마전에 레미제라블 봤는데 와닿는군요..<br />
그때 우리나란 뭐하고 있었을까?

5시넘어가면 문닫고 다들 퇴근하는게 보기좋더군요<br />
회사원도 그렇고 가계하는 사람도 그렇고<br />

현재도 자유롭게 살고 있는 이곳 사람들이 부럽네요..<br />
일에서 어느정도 해방되고 뭔가 하지마라 하는것도 우리나라보다 훨씬<br />
적은 느낌이 너무 좋네요...<br />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정도 살고싶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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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 자국차 비율이 높네요<br />
대부분 푸조 시트로앵 르노차 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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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그냥 모시고 다니는게 아닌 단지 이동 수단인거 <br />
같은 느낌입니다

정작 파리가면 루비통 샤넬 이런것 매고 댕기는 사람들 보기 힘들다는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도 우리나라처럼 폐쇄적이지 않고 오픈되어 있더군요<br />
가격은 대동소이한 느낌..<br />

일렬 주차된 차를 빼려고 앞뒷차를 자연스레 박으면서 차를 빼더군요<br />
주차위반 차량을 견인 할 때도 외제차 위주로 한다고 합니다<br />
우리나라와는 마인드가 반대죠<br />
지인의 자식들이 파리에서 초중학교 다니는데<br />
방과후에 집근처 공원에서 기타치며 논다더군요<br />
학교급식도 호텔 뷔페보다 좋대요<br />
학부모들이 급식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1인당 한달에<br />
3만원씩 더 거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