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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용산 아직도 이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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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2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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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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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용산 아직도 이런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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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가입일자 : 2001-06-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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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마켓 액정X컴 이란곳에서 씽크패드 X220용 IPS패널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건 TN패널이더군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설치가 안되냐고.. 호환되는건데 문제 있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현재 쓰는 액정이 고장난게 아니라 TN패널을 IPS패널로 바꾸려고 산건데 , 주문한것과 전혀 다른 TN패널이 왔다고 ..
그랬더니.. 부장한테 물어본다고 나중에 전화준다더군요. 그러더니 한20분있다가 전화와서는 한다는말이 호환되는걸텐데 그냥 쓰시기 힘드시냐고..
무슨 액정전문 판매점이라는곳이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IPS TN구분도 못하냐고.. 계속 따지니깐 그럼 주문한 모델(IPS)과 같은걸 구해준답니다.
허... 그말은 즉슨.. 있지도 않은 모델을 올려놓고 낚시질 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있지도 않은걸 가지고 지금 낚시질 한거냐.. 그러니까 '우리는 호환되는 제품을 파는것이다..' 그러는겁니다.
호환이라는것은 정품과 같은 혹은 비슷한 성능의 사제를 얘기하는거지.. 그냥 전혀 성능이 다른제품을 얘기하는게 아니지 않느냐..
버젓히 IPS패널 모델명으로 올려놓고는 뭐하는짓이냐고.. 그랬더니.. 할말이 없는지 입을 다물어 버리더군요. 어떡할거냐니까
필요없으면 환불하랍니다. 착불은 안된다네요.
결국 낚시질에 안속으면 환불해주면 그만... 아주 질려버리는군요..
전화 끊고 전화기를 던져버렸더니 개박살이 났네요.. ㅠ.ㅠ 으휴..
회원님들 노트북 패널 사실일 별로 없으시겠지만.. 액X닷컴 이란곳에서는 절대 사지 마시길..
용산에 양심적인 가게도 분명 많겠지만... 저런가게들때문에 그런분들까지 욕먹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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