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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봤읍니다. ^^

무지 재미있는 댓글들 이네요....<br />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싶네요... ^.^

어느 아줌마 댓글중에서 )<br />
그놈의 오디오 땜시 이혼할 뻔한 사람 여기있습니다.오디오라면 아직도 징글징글합니다.진공관앰프만들겠다고 만삭이던 부인 옆에 놔두고 열심히 납땜질 하질 않나 심심하면 스피커 바꿔 앰프바꿔 플레이어 바꿔등등....거기다 저한테까지 소리가 어떤점이 다른지 평가하라는데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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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봐주는 마나님 덕분에 아직 살아 있습니다<br />
근데 요즘은 마나님이 오디오 더 좋아합니다... ㅎ

팔이쿡에서 오디오로 검색해보면 저거 말고도 마나님들 귀여운 내용들 많습니다. <br />
친구집에서 마란츠 시스템을 들었는데 소니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물어보니 80만원 들었다고.. 어디가서 사야되냐, 일체형이 낫지 않겠나 등등.. 아니면 티악이 소리가 좋더라.. ㅎㅎ <br />
그냥 다들 중국 OEM 미니콤포일 뿐인데도 말입죠 ㅎㅎ

알게모르게. 자연히 좋은 학습이됩니다...<br />
집에 매킨토시 있었을때 옆집아줌마 불러다 놓고 셀린디옹 DVD틀어놓고 폼잡고 하던데요...ㅋ

바꿈질 실제 거래가격 알고나도 저럴까요?

ㅎㅎ 마나님들 귀엽네요.^^

공감 공감 100% 공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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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디오 하는 사람의 부인이 작성한 것 같아요.

뎃글들 보다가 혼자 웃고있는데 마눌이 지나가다가 뭐 좋은일 있냐고 ..............

"뭐 하나 바꾸면 그 소리의 미묘한 변화를 찾아보라고 성화네요." --> 이 말이 제일 와 닿네요. ^^*